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립의료원, ‘라이벌’ 서울대병원에 완패
2004 의료기관 평가서 격차 심각...최다 56점차
국가중앙의료원 설립과 관련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이 맹주의 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료기관 평가에서 국립의료원이 서울대병원에 완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은 ‘2004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토대로 국립의료원과 서울대
병원의 평가점수를 비교한 결과 국립의료원은 최하위권, 서울대병원은 최상위권에 포진한 것
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요 평가항목에서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의 평가점수 편차는 최소 12.5 ~ 최대 56.2
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나 국립의료원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서울대병원과 심각한 격
차를 드러냈다.
국립의료원은 또 방사선 검사 항목에서 평가대상 78개 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
으며 약제, 외래, 수술관리체계, 검사부문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약제, 방사능 검사, 감염관리 등에서 100점 만점을 얻었으며 여러 항목에
서 골고루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고경화 의원은 “국립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의 편차가 매우 심각한 만큼 국립의료원
과 국가중앙의료원에 대한 역할관계를 재고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현재 겉돌고 있는 국립의
료원의 위상을 조속히 확립하고 그에 걸맞는 예산과 인력 장비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올해 4월 발표된 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립의료원은 평가대상 병원 78개 병원 중 최
하위권(종합 73등)에 머물렀음.
*2004. 8. ~ 11. 의료기관 평가 분석결과 요약 (파일첨부)
○ 또한 국립의료원은 방사선 검사부문 평가에서 전체 78개 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했음.
○ 특히 주요 평가항목에서 서울대병원과의 평가점수 편차는 최소 12.5 ~ 최대 56.2점까지 차
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나 국립의료원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서울대병원과 심각한 격차를 드러
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