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원호의원) YTN 국감보도

앵커멘트]



어제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북 상주 참사의 원인과 책
임 문제에 대한 강도높은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홍성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먼저 MBC가 공연장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리허설을 이유로 운동장 출입문 개방 시간을 늦춘 것이 결과적으로 인명피해를 불러왔다는 것
입니다.



[녹취: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그 좁은 시골에 만 명 이상이 왔는데 딱 가둬 놨다가 문 하나 열어 출입시키니 사고 안 나겠어
요. 전적으로 MBC 책임 아닙니까?"



[녹취: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현장에서 경비교통과장이 사고 30분 전에 MBC 담당 PD에게 문을 열어야 한다고 하니까 리
허설 때문에 안 된다."



상주시와 공연 대행사, 그리고 MBC가운데 실질적으로 행사를 지휘,통제한 것은 MBC였다는
운동장 관리사무소 직원의 증언도 공개됐습니다.



사고수습 과정에서 보인 MBC측의 태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윤원호, 열린우리당 의원]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부분에서도 MBC가 일정 부분 위로금을 내 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
떻게 생각합니까."



[녹취:이상희, 방문진 이사장]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 지겠구요. 법률적인 차원에서 책임질 일 있으면 MBC 경영진으로 하여
금 책임 지도록 하겠습니다."



또 최근 잇따라 터진 직원들의 비리나 생방송중 일어난 알몸 노출사건 등 최근 NBC와 관련된
파문이 진흥회의 관리 감독 소홀 때문이 아니냐는 따가운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YTN 홍성혁[hong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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