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임이자의원실-20211008]기상청,해양기상관측 역량 확보 포기했나
기상청, 해양기상관측 역량 확보 포기했나
임이자 의원, “ 조속히 운항 공백 기간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 마련 및 관측공백 지역에서의 관측자료 확보를 위한 활동범위 확대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촉구”

2011년부터 우리나라 해역에서 기상관측을 전담하는‘기상1호’가 기상예보시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기상관측선은 단 한 척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기상청 및 소속·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해역에서 기상관측을 전담하는 기상관측선이 ‘기상1호’ 단 한 척에 불과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위험기상에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기상1호’는 일본이 보유한 관측선의 34~36 수준인 498톤에 불과하며, 미국이 보유한 15척의 관측선 중 가장 작은 크기인 729톤의 6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98톤으로는 여름철 우리나라 기상에 지배적인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필수적인 대양 관측이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대양 관측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보다 큰 규모의 기상관측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우리나라의‘기상1호’는 대부분 남해 연안이나 서해 일부를 운항하고 있으며, 동해 연안 및 해역 운항은 현저히 적어 하나의 관측선으로 삼면을 모두 운항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관측 또한 정확성 면에서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임 의원은 “이와 같은 실태를 인지하고도 기상청은 기상관측선 추가 도입에 대한 계획은 전무한 상태”라며“기상청은 조속히 운항 공백 기간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 마련 및 관측공백 지역에서의 관측자료 확보를 위한 활동범위 확대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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