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준병의원실-20220928]윤준병 의원, 17년 이후 전염병으로 수산생물 최소 4천만 마리 폐사
윤준병 의원, 17년 이후 전염병으로 수산생물 최소 4천만 마리 폐사
- 17년 이후 올 8월까지 수산생물전염병 215건 발생, 최소 3,970만 마리 폐사 -
전체 발생건수 중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이 72.6 차지, 흰반점병·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뒤이어
“수산생물전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 위해 종합적 질병·방역관리시스템 갖춰야”


○ 양식 수산물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수산생물 질병·방역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이후 현재까지 215건의 수산생물전염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3,97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8월까지 연도별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올 8월까지 어류·패류·갑각류 등에 총 215건의 수산생물전염병이 발생했다.

○ 이에 따라 전염병으로 인해 폐사한 피해품종 규모는 강도다리·농어·돌돔·숭어 등 총 3,970만 7,780마리로 집계됐다. 하지만, 자연수계에서 발생해 피해규모를 산정하지 못하는 건들은 제외한 수치인 만큼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전염병 유형별 현황을 보면,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이 전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건수 중 72.6에 달하는 1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흰반점병 21건(9.8),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16건(7.4),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11건(5.1) 순으로 나타났다.

○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RSIV)은 제3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서 참돔·넙치·돌돔 등에서 발생하며, 아가미 퇴색·점상출혈, 비장 종대, 심한 빈혈로 인한 비정상적 유영 등을 보이며 100 폐사를 유발한다. 같은 제3종 수산생물전염병인 흰반점병(WSD)은 해수·기수·담수의 모든 갑각류에 감염돼 두흉갑에 백점 또는 백반의 증상을 보이며 폐사로 이어져 큰 피해를 유발한다.

○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흰반점병 등 발생한 수산생물전염병 대다수가 제3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수산생물의 격리 또는 이동제한에 그치지만, 최근 살처분 대상에 해당하는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인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 2021년 2건), 잉어봄바이러스병(SVC, 2020년·2022년 각각 1건)도 발생하면서 수산생물전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윤준병 의원은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215건의 수산생물전염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4천만 마리에 달하는 수산생물들이 전염병으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수산생물전염병은 전염속도가 빠르고, 대량 폐사를 일으켜 수산업인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조치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어 윤 의원은 “또한, 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전염병의 발생규모와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역학조사체계를 갖춰 생물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한다”며 “해양수산부는 다양화되는 수산생물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양식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산생물전염병의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어류·패류·갑각류 등에 28개 수산생물질병을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및 규칙 고시에 따라 유행성궤양증후군, 퍼킨수스 올제니 감염증을 제외한 26개 수산생물질병을 국내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끝>

□ 첨부자료(출처 : 해양수산부)
1. 2017~2022.8월까지 연도별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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