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서울시, 물가관리 의지 있나?
- 물가는 세계 5위, 물가관리 국내 꼴찌 -
서울시의 물가 수준은 세계 5위이며,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선 국내 7대도시 중 꼴찌를 기록했
다.
행정자치부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양형일(열린우리당, 광주 동구)의원에 제출한 『’03년 이
후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결과』따르면 “7대 도시 중 서울의 성적은 2003년 하반기 5위, 2004
년 상반기 6위, 2004년 하반기 4위, 2005년 상반기 7위를 기록”해 2005년도 상반기 서울의 성적
은 7대 도시 중 꼴찌로 나타났다.
물가관리실적 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별 물가동향(40점)과
지역별 물가안전 노력(60점)을 평가의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물가
관리 추진 체계나 현장중심의 지도 점검, 공공요금의 관리 등 물가관리에 대한 노력의 여하가
측정의 지표로 사용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MHRC)사가 전세계 144개 도시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음식, 의
류, 교통 등 200여개 품목의 가격을 집계해 매년 발표한 조사 결과 종합하여 볼 때, 서울의 물
가수준은 2002년 세계 9위, 2003년 세계 8위, 2004년 세계 7위, 2005년 세계 5위 로 매년 한두계
단씩 상승하고 있으며,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도쿄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를 기록
한 오사카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MHRC의 물가조사는 각국 정부와 다국적 기업들이 해외파견 공무원과 직원의 체재비를 책정
하는데 참고지표를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3월 실시되며, 세계에서 시행되는 물가조사
중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값 폭등에 따른 주거비 상승, 고유가에 따른 교통요금 등 각종 물가 상승 악
재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삶의 질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양의원은 “이 두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서울시에서 청계천 사업 등 각
종 대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민들의 삶에 대한 고려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한
다.”며 특히 ”이시장이 계속 굵직한 사업에만 집착할 경우 롱런하는 정치인이 되기 어려울 것
“이기에 ”자신의 정치적 행보와 아울러 이제는 서민과 민생경제를 직시해야할 시기“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