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경준의원실-20221007]요소수 대란일때 요소수 판촉지원금 챙긴 도로공사
요소수 대란일때, 요소수 판촉지원금 챙긴 도로공사
- 마스크, 소파, 혈압계, 로잉머신, 밥솥 A/S 등에 수 백만원
- 유경준 의원 “소비자 안전운전 위한 서비스로 돌아가야”


 중국의 수출규제로 요소수 대란을 겪은 작년, 한국도로공사 직영 휴게소 6곳의 직원들은 요소수 공급업체로부터 판매지원금 수 천만원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강남 병, 국토교통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직영 주유소 6곳은 2021년 1월부터 요소수 1천리터 당 2만원 상당(리터당 20원) 판촉지원금을 받기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들 휴게소가 현재까지 받은 포인트와 지원금품은 2,582만원이다.

 이들 주유소는 지원금으로 주유소 고객을 위한 생수 등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마스크, 소파, 혈압계, 홈트기구(로잉머신), 밥솥 A/S 등에도 지출 한 것으로 확인됐다.

 중국의 수출규제로 인한 요소수 대란으로 정부가 긴급 수급조정조치까지 시행하고 차량용 요소수는 주유소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일원화, 국방부가 군 비축물량까지 민간에 공급하는 등 ‘요소수 대란’으로 전국적 혼란일 때 정작 공공기관인 도로공사 직원들은 공급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사적으로 유용한 셈이다.

 이들 중 한 휴게소는 공사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처리도 하지 않고 휴게소 자체 기금을 조성해 9차례에 걸쳐 647,300원을 유용하고도 지출 내역을 증빙하지 못해 지역본부로부터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 유경준 의원은 “대기업이 지원하는 판촉지원금은 결국 요소수 가격에 전가되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기 때문에 업계의 지원금 관행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판촉지원금 대신 가격을 인하하거나 화물차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생수 한병으로 더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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