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강민국의원실-20221011]5년여간 보험사 불완전판매 13만 8천여건! 그 중 61는 생명보험이며, 보험사간 불완전판매 비중 격차 심해!
보험사가 보험상품 계약자에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채, 판매하는 행위인 불완전판매가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보험사 간 격차는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보험업권 불완전판매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2년 8월까지 보험업권의 불완전판매 건수는 총 13만 8,021건으로 전체 신계약건수(1억 3,086만 1,839건) 대비 0.11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험업권 불완전판매를 업권별로 세세히 살펴보면, △손해보험 불완전판매는 총 5만 3,468에 비중이 0.06(신계약 8,509만 9,496건)인데 반해 △생명보험은 불완전 판매가 8만 4,553건에 비중이 0.18(신계약 4,576만 2,343건)로 손해보험업권에 비해 3배나 불완전판매 비중이 높았다.

연도별 보험업권 불완전판매 건수와 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 4만 396건(0.22)�년 3만 3,583건(0.15)�년 2만 6,826건(0.11)�년 2만 244건(0.08)�년 1만 2,471건(0.05)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연간 평균 2만 6,704건이라는 막대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5년여간(2017~2022.8월) 보험업권 평균 불완전판매 비중을 기준으로 업권별 보험사들의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해보험업권의 평균 불완전판매 비중은 0.06인데 반해 △에이스 손해보험사는 0.35로 약 6배에 달하며, 이는 0.02로 가장 낮은 불완전판매 비중을 가진 △AXA손해보험에 비한다면 17.5배나 높은 것이다.
손해보험업권 불완전판매 평균 비중인 0.06보다 높은 손해보험사는 △에이스 손해보험사를 비롯한 △AIG손해보험(0.15), △롯데와 △한화 손해보험이 각 0.07로 총 4개사이다.

생명보험업권에서 가장 불완전판매 비중이 높은 보험사는 △PCA사로 그 비중이 0.75인데 이는 평균 불완전판매 비중인 0.18의 4배 수준이며, 가장 낮은 △교보라이프플래닛(0.0003)의 2,500배 수준이다.
평균 생명보험업권 불완전판매 비중보다 높은 보험사는 총 14개사(56)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발생 원인에 대해 「설명의무 핵심 사항으로 보험계약의 주요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거나 보험약관을 교부하지 않은 경우, 또는 부당권유 등이 불완전판매 원인이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강민국 의원은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는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 부지급 등으로 인하여 소비자 불만을 증가하게 하고, 보험금을 받지 못해 병원비를 즉시 납부하지 못함으로 인한 치료 지연과 경제적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지속적인 불완전판매 판매 발생은 회사가 보유 중인 계약의 장기 유지를 어렵게 하고, 민원 해지 등의 경우 보험료 반환, 손해배상책임 등 의무가 발생하여 보험사 장기 이익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의원은 “금융 당국은 보험회사 및 법인보험대리점의 자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제재회피 방지 등 제재 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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