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2005년도 국회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보도자료
2005년 10월 7일(금) 인천공항
민주당 (전남 함평.영광) 국회의원 이낙연
인천공항, 어린이 ․ 장애인 배려 미흡하다
여객터미널 어린이용 세면기․대소변기 없어…장애인용 저상버스도 전무
이해타산 버스업체 저상버스 도입 소극적…정부, 지자체 정책적 배려해야
1.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화장실에 어린이용 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다.
여객터미널의 화장실은 모두 182개로, 이곳에 설치된 세면기 708개 가운데 어린이를 배려한 시
설은 전혀 없다. 대변기 1091개, 소변기 387개도 모두 성인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
사진 1>
☞ 이 문제는 공항공사의 의뢰에 따라 한국화장실협회가 올해 6월 실시한 ‘인천국제공항 화장
실 평가’에서도 개선필요 사항으로 지적됐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
편의시설이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인천공항에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사장의 견해는.
☞ 인천공항이 이용객의 편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라면 지금이라도 화장실에 어린이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최소한 받침대라도 놓아주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할 용의
가 있는가.
2. 장애인이 공항에 올 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것도 인천공항의 맹점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가 있으나 100대에 불과하고 요금부담도 크다. 등록 장애인
만 170만명에 육박하는 현실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장애인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이 약자 보호 차원에서 적극 모색돼
야 한다.
☞ 인천공항 자체의 장애인 편의시설은 흠잡을 데가 없다. 장애인 단체에서도 높이 평가할 정
도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공항에 올 수가 없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이런 시설들에 먼
지가 쌓이고 있다. 이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계획인가.
☞ 수익성을 따지는 버스업체들은 저상버스 도입에 소극적이다. 저상버스의 연료인 압축천연
가스(ENG) 충전소가 공항 주변에 없는 것도 걸림돌이다. 저상버스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데 현재 어떤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가.
*사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