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임병헌의원실-20220922]군대가 도박장이냐, 병사 휴대폰 사용 전과자양산
 국방부 각 軍이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휴대폰 사용관련 형사입건된 범죄사건만 지난 2년간(2020.7~2022.7) 1,43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시행된 것은, 문재인정부 때인 지난 2020년7월부터다.

 군사경찰에 형사입건된 범죄사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박범죄가 625건(육군 505건, 해군 24건, 해병대 81건, 공군 15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사기범죄가 393건(육군 329건, 해군 32건, 해군 20건, 공군 12건)으로 후순위를 차지했다.

 다음은 디지털성범죄가 336건(육군 253건, 해군32건, 해병대 25건, 공군 26건), 모욕범죄 27건(육군 19건, 해군 1건, 해병대 2건, 공군 5 건), 명예훼손범죄 18건(육군 17건, 해병대 1건), 정보통신망법 위반범죄 14건(해군 5건, 해병대 1건, 공군 8건), 기타 협박, 공갈, 업무방해, 통신비밀보호법위반, 저작권법위반, 스토킹범죄 등이 23건(육군 21건, 해병대 2건) 등이다.

 대부분의 범죄유형이 문제지만, 특히 디지털성범죄 중 아동청소년음란물의 경우 소지만 해도 벌금형 없이 무조건 징역 1년이상의 중형을 선고받는다. 청춘의 귀한 시간을 국가를 위해 희생하면서 휴대폰 때문에 전과자가 된다면 개인적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군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임병헌의원은 “휴대전화는 병사들에게 가족과의 연결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하게 됐지만, 각종 범죄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것 또한 심각한 문제”라면서 “휴대전화의 전면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장병들이 전과자가 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군기강 확립 차원에서도 새로운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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