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완주의원실-20221023]아리랑 6 &#8231 7호 발사 연기로 은퇴 못 하는 韓 위성, 임무 수명 기한 훌쩍 넘겨
아리랑 6 ‧ 7호 발사 연기로 은퇴 못 하는 韓 위성, 임무 수명 기한 훌쩍 넘겨
박완주 의원, “지구관측 위성 네트워크에 구멍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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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 (3선·충남 천안을)이 코로나 펜데믹과 러-우 전쟁으로 아리랑 6호𔆍호의 발사가 지연되면서 임무 수명 기한을 넘긴 아리랑 3호𔆉A호𔆋호의 교체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운용 중인 아리랑 3호·3A호·5호 위성을 후속 위성인 아리랑 6호·7호·7A호로 교체하기 위해 총 8,867억원의 예산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결함·코로나·대러제재 등의 영향으로 아리랑 6호는‘19.11월에서‘22.12월로 발사 목표가 연기됐으며, 7호 또한‘21.12월에서‘23.12월로 연기됐다.

아리랑 6호·7호의 발사 일정이 지연되면서 임무수명에 맞춰 위성을 교체해 영상 공급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과기부 중장기 개발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박완주 의원 (3선·충남 천안을)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다목적실용위성의 국가위성개발 현황’에 따르면 아리랑 3호𔆉A호는 임무 수명 기한 4년을 넘긴 10년 5개월‧ 7년 6개월째 운용 중이며, 임무 수명 기한이 5년인 아리랑 5호는 9년 1개월째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완주 의원실에 제출된 ‘인공위성 에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미 운용 중인 3기의 위성에서 에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5월 발사된 아리랑 3호는 송신기‧수신기‧전력분배장치에서 1회씩 총 3회의 에러가, ‘13.8월 발사된 5호는 S-Band 다운링크에서 1회 에러, 가장 최근‘15.3월에 발사된 아리랑 3A호는 S-Band 업링크 에러 1회, S-Band 다운링크 에러 5회, 전련분배장치 에러 1회를 포함해 총 7회의 에러가 발생했다.

위성의 임무수명은 위성의 설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와 임무 요건을 만족할 수 있는 운용 기간으로 설정돼 있지만, 연료가 남은 경우·손상이 크지 않은 경우·이중 부품 체계가 적용된 경우 등에 따라 다목적실용위성 개발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임무 종료된 아리랑 1호·2호의 임무 수명은 3년이지만,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연장되면서 8년, 9년씩 임무를 수행하다 위성의 노후화를 고려해 공식 임무가 종료됐다. 현재 아리랑 3호·3A호·5호 위성도 임무 수명 기한을 넘겨 다목적실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23년까지 연장된 상태다.

과기부는“위성의 일부 주요부품은 이중화가 되어 있어, 주 부품에 에러가 있는 경우 대체 부품으로 전화하여 사용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위성 운영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기상 이변에 대한 실시간 관측과 군사적 관심도가 높은 지역의 정밀 촬영을 수행한다”면서 “국민의 안전은 물론 국가의 안보와도 깊이 밀접한 만큼 위성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우주환경에서 최상의 임무가 가능한 수명보다 연장되고 있어 지구관측 위성 네트워크에 구멍이 생길 우려도 있다”며“아리랑 6호와 7호, 7A호 후속 위성으로 적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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