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준형의원실-20241007][국정감사] 외교부 협상의 치적으로 내세우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의 이상한 동선
의원실
2024-10-10 1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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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외교부 협상의 치적으로 내세우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의 이상한 동선
일본의 강제성 부정은 계속되고 있는데, 한국만 동상이몽 중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전시물, 내용과 형식 모두 총체적 난국
일본 사도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바로 옆에 일본이 모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전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은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국 정부 등과의 협상을 통해 마련한 공간이다. 외교부는 당초 일본 정부와 논의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마련에 한정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같은 실질적 전체 전시의 흐름 자체가 자칫 강제노역의 부당함을 희석시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의원실에서 직접 촬영해온 사진에는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39아이카와 향토박물관&39 2층에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인 &39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노동자 포함 광산 노동자의 생활&39이라는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 바로 옆에는 &39광산 노동과 복리후생&39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나란히 연결돼 있다.
김 의원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외교부가 협상의 치적으로 내세우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한반도 출신자 전시공간 바로 옆방에 일본의 ‘복리후생’을 버젓이 자랑해놓는 전시물이 있었다”며, “전시 관람 동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본 측 입장에서 의도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외교부가 이런 무능을 국민에게 반복적으로 보이고 국익을 훼손하는 데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강제성 부정은 계속되고 있는데, 한국만 동상이몽 중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전시물, 내용과 형식 모두 총체적 난국
일본 사도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바로 옆에 일본이 모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전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은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국 정부 등과의 협상을 통해 마련한 공간이다. 외교부는 당초 일본 정부와 논의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마련에 한정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같은 실질적 전체 전시의 흐름 자체가 자칫 강제노역의 부당함을 희석시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의원실에서 직접 촬영해온 사진에는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39아이카와 향토박물관&39 2층에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인 &39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노동자 포함 광산 노동자의 생활&39이라는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 바로 옆에는 &39광산 노동과 복리후생&39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나란히 연결돼 있다.
김 의원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외교부가 협상의 치적으로 내세우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한반도 출신자 전시공간 바로 옆방에 일본의 ‘복리후생’을 버젓이 자랑해놓는 전시물이 있었다”며, “전시 관람 동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본 측 입장에서 의도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외교부가 이런 무능을 국민에게 반복적으로 보이고 국익을 훼손하는 데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