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최수진의원실-20241013]이공계 여성 ‘성장 사다리’ 끊기나.. 남성 연구비, 여성보다 2배
의원실
2024-10-14 16:39:57
51
이공계 여성‘성장 사다리’끊기나...
남성 연구비, 여성보다 2배
- 2022년 10억 원 이상 대형 R&D 과제 맡은 여성 책임연구자 8.3 그쳐
- 1인당 책임연구자 지원액, 남성 5억원 vs 여성 2억3000만원
- 관리자급 승진 대상 중 여성 인력은 10명 2명 뿐
- 여성 인재들, 진로 및 취업 단계에서 이공계 기피 현상 가속화
국내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중 10억 원 이상 대형 과제의 여성 책임연구자가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과 달리 과학기술계에선 여전히 성별에 따른 연구 수주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학·공공·민간 연구기관에서 10억 원 이상 규모의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맡은 여성 책임연구자 비율은 8.3(393명)에 그쳤다. 기관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학의 여성 책임연구자가 7.6(62명)으로 가장 적었고 이어 민간기관이 8.4(167명), 공공기관이 8.6(164명) 순이었다.
사실상 남성 책임연구자가 대형 연구과제의 90 이상을‘싹쓸이’하고 있는 셈이었다.
여성 책임연구자가 가장 많은 연구과제는 3000만 원 미만의 소형 과제로 14.1(3315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소형 과제를 맡은 여성이 16.2(6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남성 연구비, 여성보다 2배
- 2022년 10억 원 이상 대형 R&D 과제 맡은 여성 책임연구자 8.3 그쳐
- 1인당 책임연구자 지원액, 남성 5억원 vs 여성 2억3000만원
- 관리자급 승진 대상 중 여성 인력은 10명 2명 뿐
- 여성 인재들, 진로 및 취업 단계에서 이공계 기피 현상 가속화
국내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중 10억 원 이상 대형 과제의 여성 책임연구자가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과 달리 과학기술계에선 여전히 성별에 따른 연구 수주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학·공공·민간 연구기관에서 10억 원 이상 규모의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맡은 여성 책임연구자 비율은 8.3(393명)에 그쳤다. 기관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학의 여성 책임연구자가 7.6(62명)으로 가장 적었고 이어 민간기관이 8.4(167명), 공공기관이 8.6(164명) 순이었다.
사실상 남성 책임연구자가 대형 연구과제의 90 이상을‘싹쓸이’하고 있는 셈이었다.
여성 책임연구자가 가장 많은 연구과제는 3000만 원 미만의 소형 과제로 14.1(3315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소형 과제를 맡은 여성이 16.2(612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