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울진 5호기 응축기(복수기) 부식, 사실상 예고된 일!
튜브 확관할 경우 완전 밀봉 여부 기술적 확신없었다!
슈퍼스테인레스강으로 만들 경우 100% 국산화 가능 주장은 사실과 달라!
김기현의원은 10월 7일 한수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울진5호기 복수기
튜브 부식 문제와 관련 사실상 예고된 하자였음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종전 티타늄 튜브를 슈
퍼스테인레스강 튜브로 교체할 경우 100%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
려졌다. 오히려 티타늄튜브는 전량 국산화가 가능한 반면 슈퍼스레인레스강 튜브는 100% 수
입해야 하는 실정인 것도 밝혀 냈다.
김의원이 동 원전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한수원 및 한전기술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
과,
- 울진5호기 제작을 담당한 D사에서 한전기술에 대하여 지난 98년
◦ (울진5,6호기와 관련) 기존의 달리 티타늄 소재가 아닌 슈퍼스테인레강 소재로 만든 복수
기 튜브와 판관부분에 확관(Expanding)만 할 경우에 확관과 밀봉용접(SeaL welding)적용시
의 밀봉건전성과 동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대안은 현실적으로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
어 밀봉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알고 있었으며
◦ 확관 후 부식방지를 위한 코팅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코팅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이 없다고 답변함으로써 확관 후 부식부분에 대한 코팅이
- 울진5,6호기와 동일한 구조와 재질의 원전인 신고리 1,2호기의 제작을 관장하는 위 D사에서
한수원에 대하여 울진5호기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종전과 같이 신고리 1,2호
기에는 티타늄 재질의 튜브로 제작할 것을 요청한바 있었다는 것임
- 또한 한전기술이 산자부에 최근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한전기술은 슈퍼스테인레스강으로
바꿀 경우 100%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답변하였지만 사실 확인 결과 오히려 기존의 티타늄 튜
브가 완전 국내 조달이 가능하고 슈퍼스테인렉스강 튜브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전량 미국
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기현의원은 현재 울진 5호기의 복수기튜브 확관부위에 틈새가 생긴 것은 사실 예고된 하자
였으며, 더욱이 부식 부분에 임시방편으로 ARC코팅을 한 것도 기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마치 깨진 자동차 유리창에 비닐을 덧대어 운행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의원은
한수원과 한전기술이 쉬쉬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원전운영과 안전에 관해 모든 문제점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전향적 자세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