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성훈 의원, 화잠초 체육관 전면 보수 교육부 특교 13억 원 확보>
-2003년 개교 이후 20여 년 만의 전면 보수…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
-박성훈 의원 “열악한 지역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예산 확보…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에 최선”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부산 북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24일, 부산 북구 화잠초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잠초등학교 체육관은 2003년 개교 이후 20여 년이 지나며 벽체, 바닥, 외벽 등 시설이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학교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시설 개선 목소리가 큰 상황이었다.
박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개선 요청에 따라 교육부 특교 사업을 신청했으며,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체육관 내부 마감재 교체 ▲바닥 및 외벽 보수 ▲조명·급배수·냉난방 설비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화잠초등학교 체육관은 지방 교육재정 여건이 열악해 자체 예산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사업이었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5월에도 화명중학교와 금곡중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 6,9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교부금은 화명중 교사동 바닥 교체(3억 5,300만 원), 금곡중 복도중창 교체(2억 1,600만 원) 등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그동안 부산 북구 지역 학교들은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다. 2020년 14억 7,800만 원, 2021년 53억 4,200만 원, 2022년 16억 9,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2023년과 2024년에는 예산 지원이 전무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이번 교부금 확보는 박 의원이 지역 학교의 노후시설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청과 교육부에 예산 반영을 건의한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박 의원은 그간 단절된 교육부 교부금 확보 흐름에 다시 속도를 붙이며, 북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