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운영할수록 손해보는 수협유통
최근 5년간 누적영업손실규모 약 56억8천만원, 매년 적자폭 증가
수산물 매출액 비중도 5년간 평균 32.8%에 불과, 수산물 유통 전문 무색
서천호 의원, 설립목적에 걸맞게 다른 마트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적극적 홍보수단 강화 등 개선방안 마련 촉구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수협유통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업손실과 관련하여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천호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영업손실액이 6억6천여 만원에서 2025년 8월에는 19억 2천여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유통 연도별 재무지표 현황> (단위 : 백만원)
구 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 8월말
매출액
63,431
57,815
59,682
57,182
37,197
증감율
△6%
△9%
3%
△4%
3%
영업손실액
△661
△755
△848
△1,496
△1,922
증감율
231%
14%
12%
76%
57%
순손실액
△499
△464
△663
△1,182
△1,722
부채규모
12,489
12,042
11,447
11,288
11,804
부채비율
380.6%
427.6%
531.7%
153.0%
208.9%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2025년 8월말 매출액 증감율 및 영업손실액 증감율은 2024년 8월 대비
자료 : 수협중앙회
수협유통은 1992년 수협중앙회에서 설립한 수산물 유통전문회사로, 기존 복잡한 유통단계를 단축하기 위해 수산물을 산지에서 대량 수매하여 자체 가공공장을 통해 직접 가공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어 바다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5년간 바다마트의 매출액 중 수산물 매출액 평균 비중이 32.8%에 불과하고, 매출이익률 또한 27.2%에 불과해 수협에서도 다른 유통업체 수산물 매출이익률(30~35% 수준)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바다마트 수산물·비수산물 매출 및 비중>
(단위 : 백만원, %)
구 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 8월말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매출액
비율
합 계
62,166
100
56,438
100
58,000
100
55,533
100
34,966
100
수산물
18,075
29
17,218
31
19,547
34
19,412
35
12,363
35
비수산물
44,091
71
39,220
69
38,453
66
36,121
65
22,603
65
농산물
13,867
22
11,688
21
12,156
21
12,405
22
8,323
24
축산물
6,152
10
5,236
9
4,900
8
4,245
8
2,683
8
공산품
24,001
39
22,251
39
21,342
37
19,414
35
11,564
33
기 타
71
-
45
-
55
-
57
-
33
-
자료 : 수협중앙회
<바다마트 매출이익 및 이익률>
구 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 8월말
바다마트 매출이익
12,970
12,391
12,557
11,773
7,159
수산물 매출이익
4,959
4,916
5,355
5,192
3,169
바다마트 매출이익률(%)
21
22
22
21
20
수산물 매출이익률(%)
27
29
27
27
26
* 타 유통업체 수산물 매출이익은 대략 30∼35% 수준
자료 : 수협중앙회
이와 관련하여 수협은 대형 온라인몰의 오프라인 상권 침해 심화 및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한 소비자 구매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미보유, 바다마트 주변 상권에 대형 경쟁 점포 출현에 따른 경쟁심화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천호 의원은 “수협유통이 운영하는 바다마트가 대형마트와 차별화 없이 일반 마트처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수산물 유통 전문회사라는 설립목적에 걸맞게 다른 마트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적극적인 홍보수단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