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정애 의원실-20250919] 지난 5년간 우리국민 14,599명 해외로 이주했다!

한정애 의원, 지난 5년간 우리국민 14,599명 해외로 이주했다!

최근 5년간 해외이주자 총 14,599명 중 미국(6,830), 캐나다(3,124), 호주(957), 일본(861), 뉴질랜드(762)

연령별로는 40(5,532) 50(3,194) 30(2,622) 10(1,096) 순으로 많아

한정애 의원, “해외이주알선업체 과대광고, 계약금 관련 분쟁 등 알선업체 관련 민원 꾸준히 발생해 재외동포청의 관리·감독 시급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4,599명의 우리 국민이 전 세계 각지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20259월까지 국가별 해외이주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총 14,599명의 국민이 해외이주를 했는데, 이중 남성이 7,909명으로 전체 이주자의 54%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6,830)과 캐나다(3,124)로 이주한 국민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호주(957), 일본(861), 뉴질랜드(762), 독일(269)가 뒤를 이었다.

 

< 최근 5년간 해외이주 상위 10개국 현황 >

 

구분

국가명

이주자수

1

미국

6,830

2

캐나다

3,124

3

호주

957

4

일본

861

5

뉴질랜드

762

6

독일

269

7

싱가포르

205

8

필리핀

163

9

베트남

143

10

홍콩

143

 

연령대별로는 40(5,532)가 가장 많았고, 50(3,194), 30(2,622), 10(1,096)순으로 해외이주신고를 했다.

 

< 연령대별 해외이주 통계 >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9.

10대미만

24

49

72

78

75

10

156

210

260

263

207

20

123

128

171

165

137

30

326

494

696

676

430

40

851

1,122

1,428

1,321

810

50

500

628

833

760

473

60

135

169

167

165

146

70대이상

80

88

66

58

59

합계

2,195

2,888

3,693

3,486

2,337

 

한편, 해외이주법에 따르면 해외이주를 하려는 자는 재외동포청에 신고를 해야하고 해외이주자를 모집ㆍ알선하거나 해외이주에 관한 업무를 업으로 하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재외동포청장에게 등록하여야 하고 현재 135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문제는 재외동포청이 해외이주알선업체 이용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사례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해외이주신고 창구를 운영 중인데, 업체의 과대광고 미등록업체 반환 계약금 분쟁 등 해외이주알선업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이주알선업체 A가 해외이주자와 미국 유학 및 취업비자 취득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또 다른 업체 B는 미국 영주권 발급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청에 등록되지 않은 미등록 업체 C가 불법적으로 창업 및 소액투자, 취업 이민 상품을 판매해 해외이주하려는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

 

한정애 의원은 연평균 3,000여명의 우리 국민이 해외이주를 하는 상황에서 해외이주알선업체의 부정행위나 거짓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해외이주알선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해외이주알선업 이용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사례에 신속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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