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준병의원실-20261016] 최고 43.65% 까지 치솟은 농·수·산 단위조합 연체율, 위태로운 상호금융

최고 43.65% 까지 치솟은 농·수·산 단위조합 연체율, 위태로운 상호금융



26년 8월 기준 연체율 농협 5.45%·수협 7.10%·산림조합 6.70%…국내은행 6월 연체율 0.56%의 최대 12.7배 달해



조합별 최고 연체율, 농협 43.65%·수협 27.21%·산림조합 34.36%, 연체율 10% 이상 조합 154곳···8개월 새 49곳 늘어



단위조합 적자 관리도 문제 심각, 윤준병 의원 “지역농협의 부실 책임과 불감증 걸린 중앙회의 방조를 제대로 따질 것”






○ 조합원 중심의 서민·지역 금융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농업협동조합·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 상호금융의 여신건전성 문제가 지난해 국정감사에 이어 올해도 도마에 올랐다. 대출잔액·연체율·적자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호금융 단위조합의 대출잔액과 연체율 및 적자 수준이 작년과 같거나 작년을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감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올해 8월 기준 각 조합별 대출잔액을 보면, 농협중앙회 단위조합의 대출잔액은 384조 8,598억 원, 수협중앙회 단위조합은 33조 4,147억 원, 산림조합중앙회 단위조합은 9조 6,64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대비 농협은 14.5%(48조 6,717억 원), 수협은 1.2%(3,893억 원), 산림조합은 20.9%(1조 6,7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 더욱 큰 문제는 2022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연체율이다. 2022년 말 기준 1.21~2%에 불과했던 농협·수협·산림조합 연체율은 올 8월 말 기준 농협중앙회 5.45%, 수협중앙회 7.10%, 산림조합중앙회 6.70%로 급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6월에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9.7배~최대 12.7배에 이르는 수치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 연체율 10% 이상 조합의 비중도 상당했다. 수협은 전체 90개 조합 중 13곳으로 14.4%를 차지했고, 산림조합은 141곳 중 20곳으로 14.2%, 농협은 1,106곳 중 121곳으로 10.9%였다. 지난해 말보다 농협은 40곳, 수협은 6곳, 산림조합은 3곳 늘어나 세 기관 모두 연체율이 높은 조합 수가 증가했다.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 조합별 최고 연체율은 27.21~43.65%에 달했다. 농협 단위조합의 연체율 1위는 43.65%로 평균 연체율인 5.45%의 약 8배에 해당했다. 두 번째로 높은 조합도 43.32%였으며, 상위 10개 농·축협 모두 연체율이 20%를 넘었다. 수협과 산림조합의 최고 연체율은 각각 27.21%, 34.36%로 나타났다.



○ 한편 각 기관별 단위조합의 적자 관리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산림조합은 142곳 중 84곳(59.2%)로 50%를 훌쩍 넘은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기준 142곳 중 31곳(21.8%)이었는데 6개월 사이 적자조합 수가 두 배 이상 올랐다. 2026년 8월 기준 수협 단위조합은 90곳 중 41곳(45.6%) 적자를 기록했다, 농협의 적자 조합은 1,106 곳 중 215곳(19.4%)으로 세 조합 중 가장 양호했다.



○ 윤준병 의원은 “조합원 중심의 서민 금융기관인 농협·수협·산림조합 상호금융이 경고를 무시하고 여신 건전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협 단위조합의 최고 연체율이 43.65%로 파산 직전 상태이며, 수협과 산림조합은 적자 조합 비율이 60%에 육박하여 단위조합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 이어 윤 의원은 “이러한 부실은 상호금융이 본연의 역할을 외면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될 여신건전성 제고 대책을 시급히 시행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농협의 부실 책임과 함께 불감증에 걸린 중앙회의 방조를 이번 국정감사에서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 첨부(출처 :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



1. 2022~2026.8월까지 연도별 농협·수협·산림조합 단위조합 전체 대출잔액 및 연체율



2. 2026년 8월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 단위조합 연체율 10% 이상 조합수



3. 2026년 8월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 단위조합 연체율 상위 10개소 연체율



4. 2025년 말 및 2026년 8월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 단위조합 적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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