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승수 의원의 추궁에 장관 인정!
급조된 김혜경 여사 행사 수의계약으로 진행!
- 김혜경 여사를 위해 없던 행사 만들고, 문체부 총동원해 약 14억원 써!
- 신년 한복 행사때 수의계약 업체 일반 가정집이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는 간판조차 없는 광주 빌라 업체가 수의계약!
- 국악원 과거에는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행사에 동원되더니, 이제는 김혜경 여사 행사에도 급파되어 24시간 비행기 타고 리허설 조차 없이 공연!
- 김승수 의원, “대통령 부부 버킷리스트 명분 만들려 문체부 및 산하기관 동원된 것 아닌지 의심”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을)은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김혜경 여사를 위해 문체부가 각종 행사들을 급조하며 국민세금을 쏟아 붓고 심지어 미국에서 진행된 행사를 경기도 광주 소재의 간판조차 없는 업체와 수의계약하는 등 주먹구구식 졸속으로 진행한 점을 지적했다.
김승수 의원이 김혜경 여사가 문체부 및 산하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연간 계획에 포함되어 있던 행사(사업)은 단 2개에 불과했다. 즉, 나머지 8개 행사는 연간 계획에 없었으며 김혜경 여사를 위해 급조한 행사들이었던 것이다.
김승수 의원 질의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고요. 그 행사에 당연히 순방때 동행하시는 여사님이 참석하시는 것”,“저희가 긴급하게 예산을 사용하면서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 거고요”라며 김혜경 여사를 위해 급하게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 시인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 10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도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월에 참석한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행사를 3곳과 모두 수의계약했는데, 그 중 한 곳은 노원구 소재 일반 가정집 아파트 였고, 다른 한 곳은 수행과업과 전혀 상관없는 업무를 하는 인터넷 언론사 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김혜경 여사 해외순방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지 홍보 행사’를 수의계약한 업체는 미국 현지에 있는 업체가 아닌,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의 간판조차 없는 가정집 빌라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문체부 산하기관들이 동원되었는데, 모두의 케이팝 축제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문화관광대전에는 한국 관광공사가 행사를 몇 일 앞두고 공문조차 받지 못한채 동원되었다.
특히, 과거 김정숙 여사도 타지마할 행사에 국악원을 동원해 논란을 만들더니, 이번에는 김혜경 여사가 행사에 국악원을 동원했다. 문제는 행사 주최자인 문화원이 아닌 문체부가 국악원에 공문을 보낸 뒤 문화원이 뒤늦게 알게되고 심지어 국악원 단원들은 24시간을 비행기 타고 이동하여 리허설 조차 하지 못한채 공연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통령 부부 버킷리스트 위해 김혜경 여사 동반할 명분 만들려 문체부 및 산하기관이 동원되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아무리 급하고 졸속으로 추진한다고 하지만, 간판조차 없는 가정집 업체가 영부인 행사를 하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직 김혜경 여사 하나를 위해 산하기관과 국악원 단원들까지 동원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 체육,관광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가지고 있는 부처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