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위상의원실-20261026] 난기류 사고 4건 모두 순항 중 발생… 난기류 지연 통계는 ‘없음’

난기류 사고 4건 모두 순항 중 발생… 난기류 지연 통계는 ‘없음’



- 2021년~2026년 8월 난기류 사고 4건·중상 5명… 2건은 같은 ‘충남 예산 상공’서 승무원 발목 골절



- 공항공사, 난기류 사유 지연 통계 없이 ‘기상’ 사유로 묶어 관리



- 김위상 의원 “관측·사고·지연 자료 연계해 난기류 위험 구간 관리해야”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국토부가 집계한 난기류 사고는 4건, 중상자는 5명(사망 0명)이었다. 4건 모두 순항(en-route) 단계에서 발생했고, 3건에서 객실승무원이 다쳤다.



- 기상청 자료에서 항공기 난류 관측은 2021년 4만1,228건에서 2025년 34만82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자료로 실제 피해를 확인한 결과, 난기류로 인한 항공 지연은 통계조차 따로 관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2021년 5월과 2026년 8월 사고는 모두 충남 예산 상공 순항 중 기체 흔들림으로 객실승무원이 발목 골절을 입은 사례였다. 나머지 2건은 괌·베이징 인근에서 악기상을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는 난기류·자연재해 사유 지연 통계를 별도로 보유하지 않아, 국토부는 저시정·눈·바람·제방빙 등을 묶은 ‘기상’ 사유 통계(2025년 4,547편)로 대신 제출했다.



❍ 반면 기상청의 항공기 EDR(난류 강도 지수) 관측은 2025년 34만821건에 달했고, 이 중 ‘보통 이상’ 난기류는 2,653건(2021년 463건)이었다. 다만 전체 관측 대비 비율은 0.8~1.1%로 큰 변화가 없었다.



- 관측이 늘어난 만큼 ‘보통’ 이상 기록도 함께 늘어난 셈이어서, 관측 건수만으로는 실제 위험이 얼마나 커졌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 김위상 의원은 “난기류 관측 건수만으로는 실제 위험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사고 4건 중 3건에서 객실승무원이 다쳤고 같은 상공에서 같은 사고가 되풀이됐는데, 난기류로 인한 지연은 통계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4건 중 2건이 적란운을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만큼, 기상청은 난류 예측 정밀도를 높이고 사고가 반복된 구간의 위험 정보를 국토부·항공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