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휘의원실-20261015] 수협중앙회는 ‘흑자 행진’, 일선 조합 12곳은 ‘자본잠식’…규모만 1,105억원

수협중앙회는 ‘흑자 행진’,



일선 조합 12곳은 ‘자본잠식’…규모만 1,105억원



- 중앙회 당기순이익 2022년 1,389억 → 2025년 1,791억…올 상반기도 1,605억 흑자



- 전국 수협 조합 12곳 자본잠식, 이 중 6곳은 ‘완전자본잠식’ 상태



- 이상휘 의원 “조합별 부실 원인과 정상화 계획 점검해 조합원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수협중앙회가 꾸준히 흑자를 늘리는 가운데 일선 회원조합 12곳은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중앙회의 부실 조합 관리와 경영 정상화 대책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1,389억원에서 2025년 1,791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2026년 상반기에도 이미 1,6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선 수협 회원조합들은 심각한 경영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2026년 8월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인 회원조합은 총 12곳으로, 적자 누적으로 출자금의 일부를 잠식한 상태인 일부자본잠식 6곳과 출자금을 완전히 잠식한 상태인 완전자본잠식 6곳이다. 이들 조합의 출자금 대비 자본 부족액은 총 1,104억6,400만원에 달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조합은 총 6곳으로, 이들 조합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11억9,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출자금 대비 자본부족액이 큰 3개 조합의 자본부족액을 합산하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해 일부 조합에 경영부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는 부실 조합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그 이행 상황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행법은 기금 관리기관인 중앙회가 자금지원에 따른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약정 이행실적과 경영개선 상황을 점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앙회의 지원과 관리가 일선 조합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상휘 의원은 “일선 조합 12곳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은 그만큼 조합의 경영 기반이 약해졌다는 의미”라며 “수협중앙회는 조합별 부실 원인과 정상화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목표와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경영 부실이 조합원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1. 회원조합 자본잠식 명단(2026년 8월 말 현재)
  2. 수협중앙회 당기순이익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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