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정안전부·소관기관 CCTV 10대 중 4대 ‘보안 미인증’…대통령기록관 미인증 169대 중 167대는 모두 ‘중국산’>
- 행정안전부·소관기관 CCTV 10대 중 4대는 ‘보안 미인증’…총 3,306대 미인증 상태로 운영 중
- 대통령 기록물 담당하는 대통령기록관 미인증 CCTV 169대 중 167대가 전부 중국산…보안 강화 시급
- 강명구 의원 “공공기관 CCTV, 국민 개인정보·시설 보안에 직결…정보 유출 사고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소속기관이 관리하는 CCTV 총 7,636대 가운데 TTA 보안성능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3,306대로, 전체의 43%에 달했다.
세부 기관 별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미인증 CCTV 1,188대를 운용하고 있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대전청사 466대, 서울청사(지소포함) 366대, 대구청사 204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87대 순이다.
특히 대통령기록관은 미인증 CCTV 169대 중 2대를 제외한 167대 전부 중국산이었다. 국가 주요 기록을 보존·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시설 출입과 내부 영상 정보에 더 엄격한 관리가 요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명구 의원은 “공공기관 CCTV에는 국민의 개인정보와 시설 보안에 직결되는 영상이 담길 수 있는 만큼, 장비의 보안성 확인은 기본”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소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미인증 장비의 보안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