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화관광위] 시청자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는 ‘K-TV’

시청자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는 ‘K-TV’(한국정책방송)
문화 및 교양 줄이고 국정관련 프로그램 편성 늘리자 시청률 곤두박질
2004년 0.098% 31위에서 2005년·2006년 연속 0.036%으로 60위권 추락




국정홍보처가 운영하는 한국정책방송(K-TV)이 시청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국정홍보처가 참여정부의 정책 등을 일방적이고 무차별적으로 홍보하는데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경남 진주갑)이 국정홍보처로부터 20일 제출받
은 ‘K-TV 프로그램 편성 내용’ 자료에 따르면 국정홍보처가 K-TV의 국정관련 프로그램 편성
과 방송시간을 늘리고 문화 및 교양관련 프로그램을 줄이자 시청률이 해마다 곤두박질 친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 2004년 3월 국정관련 프로그램 수가 8편(방송시간 1300분), 문화관련 프로그램 수가 6편
(방송시간 440분), 교양관련 프로그램 수가 11편(방송시간 1280분)일 때 K-TV 시청률은
0.098%로 전체 93개 방송사중 3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5년 4월 국정관련 프로그램 수가 13편(방송시간 1380분), 문화관련 프로그램 수가
4편(방송시간 110분), 교양관련 프로그램 수가 6편(방송시간 460분)일 때 K-TV 시청률은
0.036%로 추락, 전체 98개 방송사중 61위를 차지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6년 4월 국정관련 프로그램 수가 25편(방송시간 1600분), 문화관련 프로그램 수가 2편
(방송시간 200분), 교양관련 프로그램 수가 8편(방송시간 500분)일 때 시청률은 0.036%로 전
체 98개 방송사중 59위에 머물렀다.



최 의원은 “K-TV가 국정과 공공, 문화, 교양 등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편성했을 때 시청률이
0.1%대로 높았으나 문화와 교양 등 프로그램을 줄이고 국정홍보에만 지나치게 치우치자 시청
률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K-TV는 국정홍보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
보와 균형 잡힌 프로그램 편성,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6. 9. 20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최구식



문의: 784-4411(최구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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