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최근 감사원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방만한 운영지적에 울산무역관이 축소위기
에 놓였지만 지역 국회의원 등의 노력에 힘입어 그대로 존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나라당 김기현(남을) 의원은 지난달 31일 홍기화 KOTRA 사장과 긴급 전화통화에서
“KOTRA의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책 마련은 당연하지만 지역별 산업 및 무역 특성을 도
외시한 일률적인 무역관 축소와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특히 산업도시인 울산무역관
에 대해서는 특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울산무역관의 경우 2004년 울산의 공업생산액이 전국 3위인 96조5,997억원,
지역내총생산액이 전국 7위인 38조6,021억원으로 경제관련 활동의 주요 부분을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울산무역관의 경우 오히려 조직과 인력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 사장은 “울산무역관의 중요성과 역할은 전국 타 시도보다 비중이 강한 것으로 안
다”며 “최대한 의견이 수렴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엄창섭 울주군수는 국회 산자위인 소속인 김 의원에게 KOTRA 울산무역관 축소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 / 이대형 기자
[울산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