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김기현][06.08.01]"코트라 울산무역관 축소 안

한나라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국회의원은 최근 KOTRA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해외무
역관의 방만한 운영 등 조직운영상의 문제점이 다수 지적된 것과 관련, 울산무역관의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31일 KOTRA 홍기화 사장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KOTRA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사
항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지역별 산업 및 무역특성을 도외시한 일
률적인 무역관 축소 및 폐지가 이뤄져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울산무역관에 대해서는 특단의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울산무역관의 경우 공업생산액(2004년기준) 96조5천997억원, 지역내 총생산액 38
조6천21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의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울산무역관은 어떠
한 이유로든 축소 조정돼서는 안되며, 오히려 조직과 인력의 보강을 고려해야 한다"고 거듭 강
조했다.



이에 대해 KOTRA 홍기화 사장은 울산무역관의 중요성과 그 동안의 역할에 대한 공감을 표시
하면서 김 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외빈 접견실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회공기업위원회 대표단을 접
견했다.



김 의원은 접견에서 "양국 의회간의 만남이 두 나라간 우호증진과 상호 경제교류에 커다란 도
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공기업을 민영화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공재의 생산과 배분에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시장경제상에 나타나는 왜곡된 비효율과 공평성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공기업이 민영화될 경우 서민층에 대한 기본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공공요금은 인상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국가경쟁력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
는 공기업의 경영효율 향상과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표단 단장인 아프리카 민족회의당(여당) 원내총무인 누미사 콰이타 콘들로
(NCUMISA CHWAYITA KONDLO) 의원은 "한국 공기업의 성공적인 민영화 사례를 배우러 왔
다"면서 에너지, 교통 부문에서 공기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
다.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