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여가부, 추석 명절 가족 프로그램 계획조차 없어 !
‘03년 추석맞이 홍보 리플렛 20만부 배포가 전부
김기현 의원 “명절문화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필요”
징검다리 휴일로 최장 9일이나 되는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녀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문
화 정착에 앞장서야 할 여성가족부는 정작 뒷짐만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부처 출범을 하던 2001년 여성부 업무계획 대통령 보고에서 수립한 5대 생
활문화의식개혁 운동(명절문화, 살림문화, 육아문화, 회식문화, 자녀교육문화)은 2004년 이후
별다른 대책과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어 구호성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성가족부가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여성가족위, 울산 남구을)에게 제출한 <최근 4년간 5대
생활문화의식개혁운동 현황>에 따르면, 2003년 추석맞이 홍보캠페인을 위한 리플렛 20만부 제
작(2천9백만원), 2004년 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배너광고(1천5백만원) 이후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5대 생활문화의식개혁운동(명절문화, 살림문화, 육아문화, 회식문화, 자녀교육
문화)별 각종 사업, 운동, 지원사업 현황> (단위 : 백만원)
구분사업명소요예산2003년명절문화추석맞이 평등한 가족문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
“평등한 가족문화 우리가 만듭시다” 리플렛(8면) 20만부 제작·배포(2003.9.9~9.13, 톨게이트
등)292004년회식문화인터넷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실시 (2004.11.29~12.18(3주간)152005년--
2006년--
(자료 : 여성가족부)
특히 최근 4년간 명절(설, 추석) 관련 각종 사업, 운동은 2003년도 명절문화 개선을 위해 추석
맞이 홍보캠페인 리플렛 ‘평등한 가족문화 우리가 만듭시다’ 제작·배포가 전부.
김기현 의원은 “징검다리 추석을 맞이하여 정부 부처와 지자체별로 체불임금 청산,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교통대책,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즐거운 추석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
다”고 설명하면서 “정작 가족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부가 추석 때 가족에 대한 행사·교육 프
로그램이 한 건도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이어 “최근 가족해체의 심화, 한부모·저소득 모자가족·이혼·재혼 가족, 결혼이민자가
족 등이 증가하고 있고 여성의 가사부담, 명절증후군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 거부감이 있
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여성가족부가 구호뿐인 명절문화만 외치지 말고 생활문화의식 개혁을 위
한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