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장복심의원 - 보건복지위] 어린이 기호식품 카페인 함유

어린이 기호식품 카페인 주의보 !



자판기커피, 콜라, 마운틴듀, 박카스, 홍차 등 100ml 당 4.8mg~42.6mg까지 다양
장복심 의원 … 허용 섭취량 기준 선정 시 어린이와 어른을 구별하여 설정해야




○ 카페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어린이, 임산
부 등 특정인에게 건강상 위해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쉽게 찾는 기호식품에 적
지 않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
심((張福心․비례대표) 의원에게 제출한 ‘어린이 기호식품에 노출되는 위해물질에 대한 실태조
사 및 개선방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동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기호식품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자판기
커피의 경우 총 용량 80ml에서 카페인이 65.2mg이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
품의 종류에 따라 100ml 당 적게는 4.8mg에서 많게는 42.6mg까지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구체적으로 박카스가 42.6mg, 홍차 29.1mg, 마운틴듀 21mg, 코카콜라 13.7mg, 펩시
12.9mg이 검출됐다. 이들 음료수를 한 병 또는 한 컵 섭취 시 노출되는 카페인 함량은 마운틴
듀가 52.5mg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홍차 49.5mg, 박카스 42.6mg, 코카콜라 34.2mg, 펩
시콜라 32.4mg정도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야채 쥬스나 오렌지 쥬스의 경우는 이
번 조사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카페인에 대한 권장량 기준이 없지만, 캐나다의 경우 4~6세는 45mg/일, 7~9세는
62.5mg/일, 10~12세는 85mg/일 이하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적용
할 경우 마운틴듀는 1캔을 먹을 경우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고, 콜라는 2캔을 채 먹지 않아도 권
장량을 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콜렛의 경우 100g 당
18.3mg에서 23.1mg의 카페인이 검출됐고, 커피음료의 경우 54.4mg, 커피우유 45.2mg, 커피 아
이스크림 20.4mg이 검출된 바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호식품을 하루에 2가지 정도만 병행하여
섭취하더라도 카페인 섭취 권장량을 훌쩍 뛰어 넘게 되는 것이다.



장복심의원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일일 허용 카페인권장량 기준이 없다”고 전제하고 “적정
한 기준 설정 및 어린이 다소비 식품의 경우 카페인 성분표시 및 함유량에 대해 정확히 표시해
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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