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대구 · 경북, 차량등록 대수에 비해 주차공간 턱없이 부족 대구 72.4%,
경북 63.3%불과! 전국평균 75.3%에도 못 미쳐, 불법 주·정차 만연할 수밖에 없어
- 16개 광역지자체 중 주차장 확보율 대구 9위, 경북 12위 그쳐 서울 98.2%로 1위
대구와 경북이 차량등록 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여타 광역 지자체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
적이 나왔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희수(한나라당 경북 영천) 의원은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간한 ‘2006년
도 교통안전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구의 경우 2005년말 기준 총 차량 등록대수가 848천
대이나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부설주차장을 모두 합한 주차가능공간은 613,568대 72.4%에
지나지 않는다며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가 만연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경북의 경우에도 총 차량 등록대수는 950천대이나 주차공간은 600,914대에 지나지 않아 차량
등록대비 주차면수가 63.3%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의 총 차량등록대수는 2005년말 현재 15,397천대이나 주차면수는 11,597,639대에 불
과해 등록대수 대비 주차면 평균이 75.3%인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이 2,809천대의 총 차량등록 대수에 비해 98.2%인 2,759,689면의 주차
면을 확보하고 있어 1위를 차지했으며, 213천대의 차량등록대수 중 187,891대의 주차면을 확보
하고 있는 제주가 2위 1,070천대 중 857,056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는 경남이 3위로 그 뒤
를 이었다.
이와 관련 정희수의원은 “매년 3%정도씩 차량이 증가함에도 이를 대비한 적절한 주차공간 면
적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안이하고 근시안적인 주차행정의 문제”라며 “지
금부터라도 노외주차장을 더욱 늘이고, 부설주차장 의무면적 확대 등을 통한 대책마련에 주력
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