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국증시 발 돌리는 외국인 투자자들!
-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발언 전날인 5월 18일에서 북한 핵실험 성공일인 10월 9일까지 외국
인 투자금액 9조 4,284억원 해외로 빠져나가
한나라당 정무위 소속 김정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인 ‘유가증권시
장의 외국인 매매 추이’에 의하면, 북한 미사일 발사준비 움직임이 알려진 2006년 5월 이후부
터 외국인의 주식 매도금액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5월 18일 외국인 누적순매수금액은 4,278억원이었으나 다음날인 5월 19일 아소다로 일
본 외상이 “북한 미사일 발사준비 움직임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발언한 후 외국인들은
하루 사이에 4,690억원의 금액을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표한 7월 5일에는 누적순매수금액이 -3조 8,970억원으로 감소하여 5월 19
일 이후 외국인들은 3조 8,550억원의 금액을 매도하였으며,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한 10월 9일에는 누적순매수금액이 -9조 5억원으로 감소하여 7월 5일 이
후 5조 1,035억원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금액이 빠져나갔다.
한편, 아소다로 일본 외상이 북한 미사일 발사준비 움직임 발언이 있기 전날인 5월 18일 외국
인주식보유율은 40.05%이었으나, 미사일 발사일인 7월 5일에는 39.34%로 0.71% 감소하였고,
핵실험 성공일인 10월 9일에는 38.7%로 외국인주식보유율은 5월 18일에 비해 1.98% 감소하였
다.
결국 북한의 미사일, 핵실험 성공 등의 안보위협으로 인하여 상당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을 떠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김정훈 의원은 “재정경제부 자료에 의하면 무디스, 피치, S&P 등 세계적인 국제 신용등급 평
가사들은 향후 사태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한국의 신용등급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데, 북
핵문제가 더욱 악화되거나 장기화되면 국가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북핵
문제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 이상 정부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할 것”
을 주문했다.
2006. 10. 12
한나라당 부산 남구갑
국 회 의 원 김 정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