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환수된 문화재 4,885점 가운데 2000년 이후 환수 175점 3.6%에 불과
2000년 이후 환수 문화재 중 34.3%만 정부 직접 구입
원활한 해외 문화재 환수 위해‘문화재보호법 개정안’통과돼야
우리나라로 환수된 해외 문화재 4,885점 가운데 2000년 이후 환수된 해외 문화재는 10건 175
점으로 3.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 경남 진주갑)이 문화재청으로부터 12일 제출받
은 자료에 따르면 1954년 이후 환수된 우리 문화재는 4,885점에 이르고 있지만 2000년 이후 환
수된 문화재는 단 10건 175점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 이후 환수된 문화재 175점 가운데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구입한 문화재는 34.3%에
불과한 2건의 60점에 머문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8건의 문화재는 무상으로 기증됐거나 무상
으로 반환된 것이다.
정부가 구입한 해외 반출 문화재는 2003년 3월 1억6,200만원을 들인 청자상감국회문잔탁 등
59점과 2004년 2,200만원으로 사들인 청자상감국문표형수주 1점이었다.
반면 무상으로 반환됐거나 국민성금으로 환수된 문화재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47책)
과 2006년 7월의 김시민장군 공신교서 등 모두 115점이었다.
최 의원은 “해외 문화재 환수를 위한 예산 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9월 제출한 문화재보
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 10. 12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최 구 식
문의: 784-4411(최구식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