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화관광위] KBS직원, 최근 3년동안 6억원예산 엉터리 집행

KBS 직원, 최근 3년 동안 6억원의 예산을 엉터리로 집행
2004년 3억1,176만원, 2005년 2억5,898만원, 올 6월말 현재 4,009만원



KBS 직원들이 최근 3년 동안 부서활동 경비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각종 운영비 등을 엉터리
로 집행하다 적발된 금액이 6억1,08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금액은 KBS가 다시 거둬들였으나 예산을 너무 방만하게 운영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
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 경남 진주갑)이 13일 한국방송공사로부터 제출받
은 ‘2004년 이후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04년부터 2006년 6월
말 현재까지 직원들의 잘못된 예산집행으로 5억7,720만원을 회수하거나 환급받았으며 3,364만
원을 변상해주는 등 부당하게 예산을 운용한 금액이 모두 6억1,08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
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04년이 3억1,17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5년 2억5,898만원, 올 들어
6월말 현재 4,0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2004년 3월 KBS미디어가 KBS월드 위성 송출 대행료를 과다하게 책정, 요구했음에도
이의 없이 이를 지급했다, 자체감사 이후 7,596만원을 돌려받았으며 2004년 5월에는 드라마제
작국 직원들이 부서활동 경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을 적발, 772만원을 회수한 것으로 밝혀졌
다.



또 KBS 강릉총국 직원은 2004년 7월 해외출장여비를 과다하게 받아간 것이 들통나 202만원
을 다시 회사에 반납했으며, 본사 교양정보팀은 2004년 11월 917만원 어치의 법인카드를 제멋
대로 사용, 지적받았다.



특히 KBS 멀티미디어팀은 2004년 6월 홈페이지 위탁운영비 청구를 잘못해 모두 6,025만원을
회사에 돌려주기도 했으며 예능1팀도 야외진행비 720만원을 과다하게 청구했던 것으로 드러났
다. 심지어 KBS 수원센터팀은 2,000만원의 전세지원금을 잘못 사용한 것으로 자체감사 결과
드러났다.



최 의원은 “국가기간방송이라고 하는 KBS의 방만한 경영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직원들
의 안이한 사고와 도덕적 해이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국회가 KBS의 결산뿐만 아니라 예
산까지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 10. 13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최 구 식



문의: 784-4411(최구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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