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안명옥]정책자료집2-효과적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과제
효과적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과제
生死의 갈림길에서 번민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빛을!
누군가 삶은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마지막 종
착역인 죽음을 향해 숨 가쁘게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죽음으로 가는 과정에
서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天命(천명)을 다해야 합니다. 모두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바
른 선택을 하기 위해, 진리에 가까운 길을 걷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
한 천명을 거스르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 ‘죽고 싶다’라는 말을 되 뇌이곤 합니다. 셰익스피어
의 작품에서 햄릿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대사를 읊었습니다. 이 말은 더 이
상 고전 희곡 속의 명대사로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대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
분의 현대인들이 生과 死를 넘나드는 치열한 삶의 전쟁터에서 항상 고뇌하며 스스로에게 던지
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수가 연간 1만2천명을 기록하고 있는 등 자살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OECD 회원국가 중 한국의 자살증가율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
를 안기도 했습니다. 자살은 개인이 처한 특수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번민하고
고통 받던 사람들이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도움의 손길을 구하지 못하고 헤매다 선택하는 마지
막 단계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실업, 빈곤, 양극화 심화 등 극심한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생활
고와 이로 인한 암울한 사회적 분위기가 자살확산의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사
회가 나서서 절망감 속에서 최후의 선택을 하는 고귀한 생명들을 하나라도 구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가 자살을 막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
게 하는 악성 바이러스는 사회구성원들을 오염시켜 사회전체를 파멸로 이끌어갈지 모릅니다.
자살은 원인 자체가 다양하고 자살위험에 노출된 자들이 처한 각각의 환경이 천차만별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하여 성별, 연령별, 계층별, 동기별 등 다각적이고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는 것은 분명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요, 모두가
다같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 우리사회가 추구해나가야 할 목표라는 점을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본 자료집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자살의 실태를 파악하고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여 자살
위험자들이 놓인 구체적인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본 자료집이 관련 정책 담당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책담당자들의 노
력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알찬 맞춤형 대책들이 쏟아져 나와,
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번민하는 이들에게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이 땅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내 밝고 희망찬 사회 분위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006년 10월
국회의원 안 명 옥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집을 참고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p://s.caw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