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감사기관 : 한국게임산업개발원 (06.10.16)
우종식 원장, 「현정포럼」가입 후 초초고속 승진
같은 현정포럼 이사에게는 문산기금 업체 선정심사 특혜 의혹도
게임산업개발원의 인사규정에 따르면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하는데 필요한 최소 승진연한은
7년임. / 그나마, 승진연한에 맞춰 승진하는 직원은 거의 드뭄. / 그러나, 원장은 지난 2001년 4
월 2일 게임연구소 TFT 차장으로 입사해 만 3년이 채 안된 2004년 2월 27일 당시 국고 166억원
이 지원되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원장으로 임명됐음.
또한, 2003년 2월 26일부터 맡아오던 산업진흥본부 ‘팀장’에서 3개월 열흘 만인 2003년 6월 27
일에 산업진흥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는데, 이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정보통신
인 모임’ 즉, 「현정포럼」에 가입한 후 불과 1개월 만의 일이고, 그 후 8개월만에 문광부 산하
단체의 기관장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초초고속 승진임. / 혹시 이 초초고속 승진의 비결이 “현
정포럼”의 맴버이기 때문이 아닌가?
한편 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 2002년 이후부터 문화부의 「문화산업진흥기금 일반담보 융자사
업」中 “게임시설, 유통 현대화 지원” 분야의 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하고 있음
2003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게임시설 , 유통 현대화 지원사업”에는 총 15개 업체에 대하여
26억 5,500만원이 지원되었고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 ‘쿠도 F&S’ 그리고, ‘지투존’에 63.5%
에 해당하는 16억 8천 만원이 집중 지원되었음.
그런데 이 세곳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멀티게임방 ‘지투존’은 쿠도 F&S가 담당하는 사업이
고, ‘F&S’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지투존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별도로 창립한 회사였음. /
즉, 이 모두가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것으로 바로 쿠도커뮤니케이션의 대표가 우 원장
과 함께 현정포럼의 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식씨인 것으로 드러남.
게임산업개발원이 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하는 게임분야 문산기금 융자사업 지원액의 63.5%가
현정포럼 이사가 운영하는 사업 및 사업체에 지원된 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만 있는가? /
현정포럼에 가입하여 출세하고 포럼 맴버에게는 국고 지원의 편의 내지는 특혜를 준 것이 아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