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MBC 뉴스투데이]
● 앵커: 프랑스에서 들여온 KTX의 부품이 모자라서 운행하지 않는 다른 차량의 부품을 떼
어내서 차량을 정비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4년 4월 개통한 KTX는 프랑스 알스콤사에서 제작한 기종으 총 92
0량을 들여왔습니다.
개통 후 2년간은 유지, 보수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도록 AS계약으로 해 지금까지 257
만개의 부품이 공급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품은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다 그나마 이제는 AS기간마저 끝났습니다.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당 윤두환 의원은 철도공사가 이렇게 모자란 부품을 운행하지 않는 차에
서 임시로 떼어내운행차량에 대치하는 편법 정비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법정비사례는 KTX 개통 후 2년 반 동안 200건이 넘습니다.
특히 동력전달이나 제어장치 등 차량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품도 49번이나 대
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의원은 이 같은 땜질식 수리는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증거이며 예비 부품
확보는 물론 부품의 국산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X는 지난 2003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160차례나 고장이 나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MBC뉴스 김성후입니다.
<동영상 참고>
http://news.naver.com/news/read.php?
mode=LSD&office_id=214&article_id=0000020484§ion_id=101&menu_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