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광위-박형준 의원]스포츠중계권 방송3사의 편파보도에 대해..

【스포츠 중계권 방송3사의 편파보도에 대해 ‘권고’조치】



- 방송 3사, 스포츠 중계권 보도 방송법 위반
- 방송위, 방송3사가 시청자를 오도한 행위로 규정 ‘권고’조치




□ 국회 문광위 소속 박형준의원이 스포츠 중계권 보도를 분석한 결과, 자사 이기주의적인 관
점에서 상대 방송을 비판하는 상업주의적인 보도가 만연하고, 자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공공재
인 전파를 사유화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음(조사결과 보고서 별첨)



○ 국회 문광위 소속 박형준의원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저녁종합뉴스에 보도된 중계권 독점관
련 기사들을 분석하여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에 대해서 각 방송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조
사 분석하였다. 따라서 중계권에 관한 이해대립이 직접적으로 대두된 2000년 1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총5년 10개월간 보도된 중계권 관련 저녁 종합 뉴스(KBS 1<뉴스 9시>, MBC <뉴스데
스크>, SBS <8 뉴스>)의 기사들을 분석하였다.



○ 첫째, 방송의 중계권 관련 보도는 SBS중계권 독점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SBS중계권 독
점 75.8% > IB스포츠 독점 21.2% > 문화방송의 MLBI 독점계약 3.0%의 순) 스포츠 중계권을
둘러싼 여러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자사의 이해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SBS의 중계권 계약에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둘째, 방송의 중계권 관련 보도는 부정적인 보도논조(부정적 보도 26건(78.8%) > 긍정적 보
도 5건(15.2%) > 중립적 보도는 2건(6.1%)) 를 보였다. 또한 비난성이 짙은 보도가 많은 비중
을 차지하고 있다. 월드컵과 올림픽에 대한 SBS의 중계권 독점이 비판의 소지가 가능한 부분
일지라도, 비판을 넘어 비난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KBS와 MBC의 보도행태는 분명히 지적되
어야 한다. 한편, 방송의 중계권과 관련하여 각 방송사는 자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터뷰 대상
자를 선정하였다.



- 각 방송사의 사안에 따른 보도논조는 뚜렷한 차이를 보임.
- KBS는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17건 중 15건, 특히 SBS중계권에 관한 보도는 12건 모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MBC는 중계권에 관한 보도 총 8건 중 7건이 부정적. 부정적인 보도 7건은 모두 SBS중계
권 사안과 관련한 것.
- SBS는 전체 8건 중 긍정적 보도 4건, 부정적 보도 4건



○ 방송위원회가 8월 11일 발표한 '2006년 독일 월드컵 편성 분석 결과'를 보면 총 64경기 중
54경기가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탔으며, 같은 경기를 최고 7회까지 중복 편성하는 등 각 방송사
가 전파를 낭비하고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으며, 사회 전반의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했다
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KBS와 MBC는 공영방송으로서 2006년 독일 월드컵 중계에 대한 반
성과 향후 중계방식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모색보다는, 자사 이기주의적인 관점에서 SBS를 비
판하는 상업주의적인 보도가 이루어졌다. 즉 KBS와 MBC가 시청자들이 누려야할 시청권 및
국익에 대해 자가당착식으로 해석 보도하였음.



- KBS의 경우, SBS의 ‘업계윤리’ 5건, ‘무리한 이윤추구’ 4건, ‘외화낭비’ 4건, ‘해결책 모색
및 대안’ 3건의 순으로 보도
- MBC는 ‘외화낭비’ 6건, ‘업계윤리’와 ‘무리한 이윤추구’가 각각 2건, ‘해결책 모색 및 대
안’ 1건의 순으로 보도
- 반면, IB스포츠 중계권 독점에 관해서는 ‘해결책 모색 및 대안’ 3건으로 가장 많고, ‘시청권
침해’, ‘업계윤리’, ‘무리한 이윤추구’가 각각 1건이었음



○ 또한 SBS의 중계권 독점 사실이 알려진 이후 KBS와 MBC는 뉴스를 통해 SBS를 실란하게
비판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많은 뉴스 시간대를 장악했다. 즉 공영방송사로서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보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공공재인 전파를 사유화하여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KBS는 기사 중 10건(58.8%)이, MBC는 5건(62.5%)이 비난성 짙은 보도
- SBS는 8건 중 3건(37.5%)만이 비난성 있는 기사
- KBS와 MBC는 전문가 인터뷰를 빌어 자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타사를 비판
- 비난성 여부가 여실히 드러나는 구체적인 보도 사례



“SBS가 월드컵과 올림픽 중계권을 단독으로 싹쓸이 계약한 데 대해서 거센 비난이 일자 SBS
측은 그게 시청자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억지 변명이죠. ” ( MBC 뉴
스데스크 2006.8.9)



“...앞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을 중계권료도 걱정이지만 돈의 힘으로 시청자를 샀다는 데 분노하
고 있습니다.....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상업방송의 논리가 낳을 부작용은 국가적 손실로 이어
질 전망입니다....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대형 스포츠 경기에서는 상업방송에게는 중계권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