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건교위-장경수] 툭 하면 지연·연착하는 KTX, 10대 중 1

국정감사보도자료
2006년 10월 19일
한국철도공사



툭 하면 지연·연착하는 KTX, 10대 중 1대는 연착
“짜증나는 고속철도”, KTX도 코리안타임?
KTX 개통 후 올 6월까지 총 83,041분 연착



개통된 지 3년 된 KTX의 연착·지연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승객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 개통 이후 금년 6월까지 KTX 지연에 따른 보상으로 25,568명에게 2
억 3,321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경수 의원(안산 상록갑, 건설교통위원회)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KTX의 연착·지역
및 보상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 개통 이후 KTX의 정시율이 평균 91%로서 KTX 10대 중
1대는 지연·연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KTX 개통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에 비해 정시율이 낮은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되었다.



아울러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KTX의 장시간 지연운행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분 이상
지연운행된 KTX가 138편에 달해 빠른 도착을 원해 비싼 요금을 내고 KTX에 탑승한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선로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KTX 지연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객
차 이상, 차량 운전분야로 인한 원인은 벌써 작년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고속열차 영
업상의 문제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수 의원은 “KTX는 일반열차보다 비싼 요금을 내고 타는 만큼 보다 빠르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야 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이 지연운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일반열차 지연
보상금 6,628만원보다 3배 이상 많은 2억 3,331만원을 지연보상금으로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
다.



또한 장경수 의원은 “올해의 경우 8월까지 34,732회 운행한 KTX는 2,710건(7.8%)의 지연운행
이 발생한 반면, 69,392회 운행한 무궁화호는 2,620건(3.7%)의 지연운행밖에 발생하지 않아 상
대적으로 KTX의 지연운행이 일반열차보다 상당히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경수 의원은 “역에 정차한 일반열차는 고속열차가 역에 진입할 때 먼저 진행할 수 있도록
몇 분을 더 기다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KTX의 연착은 실제 통계로 나타난 것보다 더 심각한 수
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경수 의원은 “철도공사는 KTX 지연운행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
도 나아진 게 없다”며 “빠르고 정시에 도착할 것을 기대하며 KTX를 이용한 많은 승객들의 소중
한 믿음을 져버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장 의원은 “작년 한 해만도 3천만명
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한 KTX가 더 이상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철도공사는 보다
확실한 개선책을 내놓아야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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