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방송사고, 2TV 주조 근무수칙 해태와 총체적 기강해이에서 비롯돼】
- 2005년 5월 7일 1TV, 5월 25일 2TV 방송사고 발생해
- 2006년 5월 25일 2TV 19초 동안 정지영상이 송출되는 사고 발생해
- KBS, 2TV 주조 근무수칙 충실히 이행 안해
○ KBS는 14일 오후 11시8분 <위기탈출 넘버원>을 방송하던 중 갑자기 화면 송출이 중단되
고 초록색 화면이 나오면서 오디오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음
- KBS는“현재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가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주조정실
송출장비인 디먹스의 이상으로 20분간 송출 중단사태가 발생하였고, 근무자가 디먹스 이상 유
무를 신속히 파악하지 못하고 대응이 늦어져 방송사고 시간이 길어졌다”고 답변을 보내왔음
- 문제는 방송 중단이 20분이나 이어졌다는 점임. 기술적 문제로 방송사고가 날 경우 방송국
마다 비상 테이프 송신 등 대처 매뉴얼을 갖추고 있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송출 중단
사고는 결코 5분 이상 계속되지 않는다고 방송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음
- KBS 2TV 주조 근무수칙을 보면 방송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사고 방송 방출에 대
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각종 장비의 운용능력을 숙지, 송출진행에 대한 사전·사후 확인을 철
저, 송출용 장비 점검 및 기계적 사고 미연 방지, 방송사고시 응급조치 능력을 숙지토록 규정하
고 있음
- 이번 사고는 이러한 근무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기강해이와 4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
는 사장 공백 사태로 인한 총체적 시스템 문제라고 봄
- KBS 방송사고는 이번 처음이 아님. 2005년 5월 7일 1TV, 5월 25일 2TV에서 방송 품질저하
현상이 발생한 사고가 있었음
- 또한 금년 5월 25일 2TV에서 19초 동안 정지영상이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장비를 교체
한 사건이 있었음
- 사고가 나자 사측은 다음날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바로 담당 팀장과 근무자를 대기발령
했음
- 하지만 방송사고 당시 응급 복구 등 전반적인 대처와 사태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음. 충분한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이번 사고를 불러왔다고 봄
- 지난 몇 년 동안 동일한 장비에서 유사한 사고가 났을 때 제대로 대책을 세웠어야 했음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경영진의 책임이 큼. 제대로 된 대책은 고사하고 사실상 방치
해 오다 이번과 같은 엄청난 방송사고를 초래한 것임
▶이번 사고는 국가기간방송이 20분간 전파를 송출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사태임. 국가 재난
방송을 주관하고 있는 KBS의 시스템 부재와 총체적 기강해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음. 이를 감
독해야할 방송위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는데 답변바람
▶또한 방송위는 17일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방송위에서 ‘실지조사반’을 구성해 KBS를 방문
했으나, KBS 2TV 주조정실 출입을 저지당하고 사고 경위 설명만 듣고 돌아왔음. 현장확인을
거부한 KBS도 문제고 사고가 나자 면피성 방문을 한 방송위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보는데 답
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