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권선택의원]국내기업, 대전이전 기피한다

[06.10.20]



국내기업, 대전이전 기피한다
기업 지방이전 해마다 증가추세 속 금년도 대전지역 이전기업 전무
희망 이전지역 ‘경기 56.1%’ 1위, 대전은 1.1% 불과




국내 기업들의 지방이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까지 대전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이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권선택 의원(무소속)이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2년 82건에 불과하던 국내기업의 지방이전은 지난해 310건으로 증
가한데 이어 올해 6월까지 146건이 이뤄졌으나, 그 중 대전지역으로의 이전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자체들의 기업유치 경쟁이 활발하고, 기업 유치의 성패가 향후 해당지
역의 성장 및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결과는 충격적이다.



권 의원은 “기업들의 특정지역 선호와 집중현상이 심화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2004년 12건,
2005년 15건에 달하던 대전이전이 올 상반기 중 단 한건도 없었다는 것은 심각하게 바라볼 필
요가 있다”며 “향후 대전의 성장동력이 될 기업유치를 위해 대전시는 물론 국회의원과 학계,
시민 등 모두가 나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04년 9월 실시한 기업의 지방이전 실태조사 결과에 따
르면 ‘지방이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380개사의 이전 희망지역을 물은 결과 전체의
56.1%인 213개사가 경기도를 꼽았고, 대전으로의 이전을 희망한 업체는 1.1%인 4개사에 불과
했다”며 “무엇보다 기업들의 기피 원인을 분석하고, 유치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



한편, 권 의원은 이날 국감 질의를 통해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역점적으로 마련한 ‘기
업환경개선종합대책’이 기업 지방이전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국토의 균형발
전 측면에서라도 기업의 지방이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책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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