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부투자기관 및 10대 대기업 단체헌혈 거의 전무
정부투자기관 0.33% ㆍ10대 대기업 1.56%
헌혈자원의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투자기관 및 상위 10대 대기업의 단체헌혈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인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를 통해, 2005년도 전체
단체 헌혈실적 중 정부투자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0.33%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05년 정부투자기관이 행한 단체헌혈은 고작 3,936 유닛으로 현대자동차의
2005년 한 해 헌혈량 4,950 유닛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기관별로는 철도공사가 1,520유닛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전력이 1,292 유닛으로 그 뒤를 이었
다. 석탄공사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단 한차례의 단체헌혈도 하지 않았으며, 광업공사와 무역
진흥공사는 올해 단 한번의 단체헌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 상위 10대 대기업의 단체헌혈도 실적이 저조하긴 마찬가지로 10대 대기업의 3년
간 단체헌혈실적은 총 58,740 유닛으로, 2005년의 경우 전체 단체헌혈 1,209,466유닛 중 1.56%
에 불과했다.
정부투자기관과 10대 대기업의 저조한 단체헌혈실적을 밝힌 윤호중 의원은 “우리나라는 해
마다 298,627리터, 금액상으로는 270억원의 혈장을 수입하는 국가”라며, “정부투자기관과 대기
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국민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문화를 형성해야 할 것”이
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