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나라당 국방위 소속 고조흥(연천, 포천)의원은 국정감사자료에서 고도의 과학화된 장비를
취급하는데 요구되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위탁교육의 학습여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헬기 부대 전투력에 정비사의 전문적인 능력은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야이지만 효율적
인 교육훈련과 우수한 정비사의 확보 및 미래 전력에 대한 정비능력 확보에는 아직 미흡한 수
준이다”라고 말했다.
“육군은 정비기술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7개 전문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특수학과를
개설하여 위탁교육을 하고 있으며 01년부터 창신대에서 헬기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고의원은 “창신대가 장차 실습을 위해 헬기를 육본에 신청하였으나, 헬기는 국방부의 승인사
항으로 교육용보다는 안보전시용이 우선시되고 있다”며, “교육을 위한 헬기가 제공되지 않는
여건속에서 위탁교육의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느냐?”며 비판했다.
즉 “졸업생들의 실전 진출 인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잘 훈련된 정비사들이 비행사들의
안전 뿐 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의 전투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양적인 측면보다
는 질적 능력을 더욱 강조해야 할 것이다”라며, “비효율적인 교육을 받은 정비사들의 실전 투
입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전력의 하락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항공산업기사와 통신에서의 유선통신설비기사, 무선통신설비기사 등이 존재하는 바와
같이 헬기정비산업기사라는 자격증을 신설하여 성취감과 전문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므로 노동
부와 협의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헬기정비를 위한 기술부사관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
존 장교양성에 비해 아주 적은 예산이 운영되고 있으므로 다른 장교양성과의 형평성을 고려하
여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