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단독]장애인 특수교육 ''꿈도 못 꿔''
[세계일보 2006-09-14 07:06]
장애인 72%가 특수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장애인 특수교육의 지역 간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13일 72%에 이르는 대다수 장애인들이 특수학교
가 아닌 일반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 교육의 부실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수혜율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전문학교에 다니는 장애인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전국
평균 28%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39.6%), 충북(38.2%), 전남(35.8%)에 비해 서울(28.9%), 인천(27.%), 경기(22.3%) 등 수
도권의 장애인 교육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고치 충남과 최저치 울산(20%)은 거의
두 배 가까이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장애학생 1인당 교육예산은 강원도가 64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는 330만원에 불과해 특수교육예산의 지역 불균형이 심각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보조원 한 명이 담당하는 장애인 학생 수도 전국 평균 12명을 넘어 전문교
육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장인수 기자
mangpobo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