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18]10/10 서울신문

이경숙 “학교 535곳 주변에 위험시설 있다”



학교 535곳 주변에 가스 저장소가 있거나 고압송전선이 지나가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은 10일 학교 1만 1594곳중 2.5%인 293곳이 ‘학교
환경 위생 정화구역’ 안에 가스 저장소 등 위험시설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학교보건법상 금지 사항은 아니지만 전자파 위해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고압송전탑과 대
규모 공사 현장 등 학생 안전을 해치는 위험시설물이 2.7%인 312곳에 있다.

이들 학교 70% 가량이 서울·경기 지역에 몰려있으며,학교 1만 1594곳중 4.6%에 이른다.초등학
교가 54.6%로 가장 많으며,중학교 28.8%,고등학교 15.3% 순이다.

초등학교는 수가 많은 탓에 위험시설물 설치 비율이 높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인지·대처 능력
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
다.

특히 이 의원은 “가스저장소의 경우 파괴력을 감안할 때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는 단 한
곳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위험성을 강조했다.

98년 9월 부천 가스충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들이 튕겨올라
100m 이상 날아갔다.’는 보도가 나왔으며,YTN이 2004년 자체실험한 결과 가정이나 식당에서
쓰는 20∼50㎏의 LP가스통이 폭발할 경우 잔해만 최소 30m 이상 날아간다는 것.


기사일자 :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