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도내 학교 10곳 중 3곳 재래식 화장실
( 사회면 2006-10-16 기사 )
도내 학교 10개교중 3개교가 아직 재래식 화장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열린우리당 이경숙의원이 15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726
개 초·중·고교 가운데 30.2%인 219개교 화장실이 재래식이다.
이는 전남 34.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을 3배이상 웃도는 것이
다.
또 726개교 가운데 553개교의 경우, 화장실 청소를 교사나 학생이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를 위
해 인력을 고용한 학교는 8%, 외부용역 학교는 15.8%에 그쳤다.
이의원은 “학교환경이 이처럼 열악하지만 학교시설 확충비 예산에서 이월액과 불용액이 많다”
며 도교육청은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는 학교는 10여개교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학교들이 지역주민 등의 체육대회 등 운동장 사용때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해 재래식 화장실
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석만기자·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