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건복지위 - 장복심의원] '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

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 거주자
총 117명 420회 헌혈, 676건 출고 !



수혈용혈액 출고 398건, 혈액제제 분획용 278건, 폐기 75건, 전산기록 없음 6건
장복심 의원 … “인간광우병에 대한 인식제고 및 위험지역 경력자 문진 강화해야”
사례1.
영국에 2002년 5월부터 2004년 9월까지 2년 5개월 간 거주한 A모씨는 2003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4차례 헌혈을 함. 처음 헌혈을 했던 2003년 6월의 경우 적십자사에서 마련한 인간광
우병 거주기준에 적합한 경우였으나, 이후 2005년 1월31일, 2005년 4월16일 2차례 헌혈의 경
우 적십자사가 헌혈기록카드를 변경하지 않음으로써 헌혈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2005년
12월6일은 헌혈자 기록오류로 헌혈을 하여 수혈용으로 병원에 9건, 혈액분획제제용으로 2건
이 출고된 바 있음.
사례2.
2002년 영국에서 3개월간 거주했던 B씨의 경우 2005년 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헌혈을 함. 2005년 1월19일 했던 헌혈의 경우 적십자사가 헌혈기록카드를 변경하지 않음으로
써 헌혈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2차례(2005년 7월29일, 2006년 3월20일)는 헌혈자 기록오류로
헌혈을 하여 1건만 폐기되고 6건이 수혈용으로 병원에 1건은 혈액분획제재용으로 공급됨.
○ 최근 영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변형 클로이츠펠트 야콥병(v-CJD) 일명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거주 경력자에 대해서는 채혈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규정이 무시되고 그
동안 117명이 헌혈을 하여 총 676건이 출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張福心·비례대표)의원이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로부터 제
출받은 ‘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 거주경력자 채혈혈액 출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
다.
동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말 현재 인간광우병 위험지역을 일정 기간 거주했던 사람 117명이
총 420회의 헌혈을 하여 총 757건의 제제가 생산되었다. 이 가운데 적혈구제제, 혈소판제제, 신
선동결혈장 등 병원에 수혈용으로 398건, 혈장성분제제를 위해 혈장분획센터로 278건 등 총
676건이 출고, 환자에게 수혈됐거나 혈액분획제제로 만들어 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폐기량은
75건, 전산기록이 없는 경우도 6건이었다.



이와 같이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거주자의 헌혈은 인간광우병 위험지역에 거주했던 당사자가
고의 또는 잘못 이해하여 숨기는 경우와 채혈당시 문진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대한적십자사
의 규정위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혈당시 문진기준에 적합한 경우가
68.8%인 289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헌혈자 기록오류 92건, 헌혈기록카드 미변경 33건, 문진자
오류 6건 등 총 31.2%인 131건이 문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헌혈이 이뤄진 것이다.



인간광우병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에 의해 사람 간 전파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대한적십자사도 인간광우병 거주 경력자에 대해서는 채혈자체를 금지시키고 있
다. 영국의 국립광우병감시연구소는 인간광우병이 수혈이나 외과 수술 장비를 통해 쉽게 전염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장복심의원은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거주자의 헌혈로 인해 감염사례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
았지만, 혈액안전은 0.1%의 위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분야이며, 인간광우병을 전염시키
는 프리온은 혈액제제를 만드는 불활화 공정에서도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며,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거주자의 헌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에 대한 안내문 비치 등
대국민 홍보 및 이에 대한 문진을 강화해야 하며, 인간광우병 위험지역에 거주했던 당사자들
이 솔선하여 문진에 임하는 자세 또한 필요하며, 그동안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거주자의 혈액
을 수혈 받거나 혈액제제를 사용한 국민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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