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고가 장비 방치, 거액 예산 낭비
고가 장비 방치, 거액 예산 낭비 - 서병수 의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감사 결과 공개 -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수요도 없는 시험 평가 장비를 거액을 들여 구입해 놓고는 그대로 사장시키면서 새로운 장비 구입을 추진하다 감사원에 작마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이 25일 국회 예결위 서병수 의원(徐秉洙. 한나라당 해운대기장갑)에게 제출한 국정감 사 자료에 따르면 기술표준원은 2000년 3월부터 자동화설비 시험 평가 센터를 운영하면서 각 종 시험 및 평가 장비 103억원어치 91대를 구입했으나 4억원어치 8대만 인증 시험 평가에 사용 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사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신기술개발업체가 정보누출을 피하기 위해 자체 장비를 보유하고 있거나 지역기술 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자부품연구원 신업기술시험원 등 전문시험 기관에서도 해당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데도 기술표준원이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함으로써 거 액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표준원은 이처럼 기존 장비를 사장시키고 있으면서도 내년도 이후 129억원의 장비를 추 가 구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새 장비 구입 계획의 전 면 재검토와 함께 기존 장비의 활용 또는 처분 대책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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