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국마사회 국정감사
2006. 10. 24(화)
부산 경마공원, 자체매출 흑자전환 가능한가?
지난 2005년 9월 30일, 무려 4,62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개장한 부산 경마공원이 개장 1년
이 지난 현재까지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이미 36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부산 경마공원은 올 초,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레저세
를 5년간 감면하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자체운영에 있어 적자상
황에서 벗어나지 있지 못하고 있다. 올해 4월, 농림부는 자체 경비 절감 노력, 레저세 감면 등
으로 인해 15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현재 상황은 작년과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
다.
한국마사회의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의하면 2006년 부산 경마공원의 자체발생 매출액 기준 실
적은 630억원의 적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한다. 장외발매소의 매출액을 합쳐야 148억원의 흑자
지표가 예상된다. 2005년도에도 당초 72억원의 흑자를 예상했다가 결국 적자를 피하지 못한 부
산경마자으이 운영은 해가 지나도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은 2006년 10월 24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경마산업
이 도박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진정한 레저 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외발매소에서 주로
마권발매가 이루어지는 현재 상황을 벗어나 국민들이 경마공원에서 직접 말과 기수가 한몸이
되는 현장을 느끼게 해야 한다.”라며 “현재 장외매출액에서 발생하는 금액으로만 유지되고 있
는 부산경마장의 기형적인 매출구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현재 시·도민을 위한 휴식공원으로의 실질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부
산경마장의 흑자전환을 위해 한국마사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