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국마사회 국정감사
2006. 10. 24(화)
경마산업, 사행성 이미지 여전히 못버려
최근 3년간 정부주관으로 실시된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국마사회의 고객만족
도가 여타 정부산하기관 평균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마사회의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의하면 2003년부터 3년간 나타난 마사회의 고객만족도는
2003년 57.4점, 2004년 53.3점, 2005년 61.9점에 불과해 매년 정부산하기관 평균대비 15점 이
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출자료에 따르면 각 항목 중에서도 환경만족지수나 전달만족지수는 상대적으로 평점
보다 높게 측정되었으나 공공 만족도와 같은 사회만족도는 50점대 중반에 불과한 것으로 측정
됐다. 이는 경마산업에 대해 사회 전반적으로 사행성 도박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쌓여서 결과적으로 매년 매출액이 줄어들어 2005년 매출액이 5
년 전에 비해 무려 2조 4966억 원이나 감소했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은 2006년 10월 24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에서 경마산업은 여전히 바다이야기와 같은 도박장의 이미지와 다를 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올 한해 76억원의 광고선점비를 책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회의 이미지 개선
노력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한때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던 KT&G가 유명 연예인들과 새로운
컨셉의 광고 홍보 등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