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권선택의원]LNG 공급부족, 2007년 ‘가스대란’ 오

[06.10.24]



LNG 공급부족, 2007년 ‘가스대란’ 오나?
부족물량 15만톤이라는 가스공사 수요예측 엉터리, 부족분 510만톤 이를 것금년도 공급량도
223만톤 부족, 당장 가스없는 12월 보낼 수도




도시가스 보급 등의 여파로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
데,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부족으로 2007년 가스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
기됐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권선택 의원(무소속)은 2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NG
에 대한 수요예측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의 수요예측이 잘못돼 2007년
가스대란이 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와 가스공사가 발표한 2007년도 LNG 수요 예측량과 공급 부족물량은 각각 2천528만
톤과 15만톤. 가스공사는 2천303만톤의 공급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고, 추가로 210만톤을 확보
하기 위해 협상중이므로 부족분은 약 15만톤 정도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권 의원은 정부와 가스공사의 수요 예측량이 잘못됐다며 “2007년도 천연가스 수요 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년도 대비 400만톤 가량 증가한다고 봤을 때 2007년도 수요 예측량은 2천
528만톤이 아닌 3천23만톤”이라며 “이럴 경우 잔여 부족물량은 510만톤에 달해 속칭 가스대란
이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또한 “정부와 가스공사의 금년도 천연가스 수요예측도 엉터리”라며, “당장 가스없
는 12월을 보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LNG 수요량은 상
반기중 이미 1천327만톤을 기록했는데, 통상적으로 하반기의 가스 수요량이 더 많다는 점을 감
안한다면 금년도 가스수요량은 최소 2천654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그러나 가스공사가 금년 중 확보한 물량은 2천431만톤에 불과해 당장 12월에 가스가 모자란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 권 의원 주장의 요지이다. 권 의원 주장대로라면 올해 가스
부족량은 최소 223만톤에 이른다.

권 의원은 “이미 국제시장에서 올해 물량에 대한 협상이 종료된 상태여서 특별한 공급대책이
없는 한 12월 가스대란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전 국민이 가스를 절약하는 방법 뿐”이라며 “올
해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내년도 부족분에 대한 확보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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