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재정자립도 ‘부익부 빈익빈’ 여전
대한축구협회 95.8%인 반면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 3.4% 꼴찌
대한체육회 산하 52개 가맹경기단체 가운데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 경기단체간 ‘부익부 빈익
빈’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 경남 진주갑)이 25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
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52개 가맹경기단체의 2005년 세입액은 862억7,887만원, 집행액
은 1,373억4,541만원으로 평균 재정자립도가 6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협회의 경우 지난해 결산액은 455억1,467만원, 전체 경기단체 결산액 대비 점유율 33.1%
로 재정 자립도가 95.8%에 육박한 반면 올림픽 금메달의 효자종목인 양궁의 재정 자립도는 불
과 3.4%로 전체 경기단체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인기종목인 축구와 야구 등은 협찬금이 각각 134억739만원과 12억원에 이르렀지만 양궁과 소
프트볼 등 48개 경기단체들은 단 푼의 협찬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궁 다음으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종목은 소프트볼로 4.0%, 근대5종 8.2%, 카누 9.6%,
스쿼시 10.1%, 바이에슬론 10.6% 등 순으로 조사됐으며, 이자수입이 0원인 종목도 핸드볼과
수영 등 12개에 이르렀다.
최 의원은 “재정자립도 등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 경기단체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여전한
것은 깊이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했다.
2006. 10. 25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최 구 식
※ 문의: 784-4411(최구식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