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권선택의원] 중기중앙회, 주식투자 실패 책임지는 사

[06.10.25]



중기중앙회, 주식투자 실패 책임지는 사람 없어
96년부터 4년간 50억 규모 주식투자, 남아있는 65만주 운용계획도 없어
4개 보유종목 중 3개사는 미등록업체에 장외거래도 불가능



중소기업중앙회가 무려 50억원 규모의 주식투자를 했다가 실패했음에도 아무도 책임지는 이
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권선택 의원(무소속)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기
중앙회가 보유목적, 운용계획도 불분명한 주식 6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알아보니 투자실패
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경우였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같은 투자 실패의 책임
을 묻는 사람도 지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현재 중기중앙회가 보유하고 있는 타 회사 주식은 4개 종목 총 65만7천730주
로 중앙회는 96년부터 2000년까지 5회에 걸쳐 약 5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 매수했다. 그러나 96
년과 99년 분할매수한 KTF의 경우한 때 시장가가 30만원을 호가했음에도 매도시기를 놓쳐 계
속 보유중이고, 경향신문사, (주)보이스텍, (주)인바인 등 3개사는 아예 증권거래소나 코스닥
에 등록조차 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권 의원은 “중기중앙회가 2000년 주당 3만원의 고가에 매입한 (주)보이스텍은 2003년 10월
1/10 감자를 단행한데다 2005년 10월 결산서류 등을 상습적으로 금융당국에 제출하지 않아 금
감위로부터 법인등록마저 취소당한 불량업체”라며 “대체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갖고 이런 기업
에 투자한 건 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주)인바인과 경향신문사 역시 장외거래도 힘든 상황
이긴 마찬가지이며, KTF의 현재가는 2만9천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권 의원의 전언.



권 의원은 “무려 50억이 넘는 공공자금을 주식투자에 쏟아 붓고도 사실상 6년이 넘도록 방치
를 하고 있는 중앙회의 방만한 경영에 어이가 없다”면서도 “지금이라도 목표 수익률, 보유예정
기간 등 명확한 자산운용계획을 수립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타 회사 주식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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