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건복지위 - 장복심의원] '낙동강,섬진강 주민 '간흡충'감염

낙동강·섬진강 주민 ‘간흡충’ 감염율 높다



질병관리본부 ’06 조사… 진주 27.9%, 산청 22.2%, 광양 15.2%, 밀양 13.5% 감염
장복심 의원 “정기적인 검진 및 투약 등 국가집중관리 통해 간흡충 퇴치해야” 강조



○ 낙동강과 섬진강 유역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Clonorchis sinensis) 감염율이 높아,
국가차원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張福心·비례대표)은 10월24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질병관리본부(본부
장 오대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간흡충은 민물고기 생식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감
염병으로, 우리나라의 낙동강과 섬진강 등 남부지역에 ‘토착화’되어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발생
되고 있으며, 일부 유행지역에서는 전국 감염률의 10배로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간
흡충증은 담관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종의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생충 질환으
로, 국민건강 증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국가차원의 집중관리를 통해 퇴치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간흡충 감염율은 전국적으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장복심의원에 국정감사자료로 제출한 5년 마다 실시하는 “전국 장내 기생충
실태조사 현황”에 의하면, 2004년 제7차 실태조사결과 충란 양성율이 3.7%로 1997년 제6차 실
태조사 결과인 2.4%보다 증가하였으며, 간흡충 등 패류매개성 기생충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제7차 실태조사결과 조사된 2만370명 중 감염자는 753명인데, 이 중 간흡충이 전체 기생
충 감염의 64.8%인 488명으로 가장 높은 감염율을 보였다.



○ 그리고 질병관리본부가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고위험지역 주요 기생충 감염율 현황”에
의하면, 진주, 산청, 광양, 하동, 곡성, 밀양, 김해, 함안, 보성 등 지역에서 간흡충 감염율이 높
게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제7차 전국 장내 기생충실태조사 결과, 전체 감염율이 가장 높은 간흡충을 중
심으로 2005년도에 낙동강·섬진강 등 고위험지역 8개 시·군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2006
년도에는 낙동강·섬진강·금강 등 고위험지역 21개 시·군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주민들에게 일반구충제와 전용
치료제 등을 무료 투약, 치료하고 있다.



2005년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하동, 광양, 곡성, 임실, 산청, 상수, 무안, 영암 등 고위험지
역 8개 시·군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검자수 1만1,080명 중 기생충 양성수가 1,549
명으로 13.98%의 양성율(감염율)을 보였다.



이 중 간흡충 감염율은 피검자수 1만1,080명 중 양성수 1,016명으로 9.17%의 감염율을 보였으
며, 감염율이 높은 지역은 산청 19.6%, 광양 19.3%, 하동 15.7%, 곡성 10.3%, 임실 9.2% 등으
로 나타났다.



또한 요코가와흡층 등 장흡충류는 하동 6.5%, 광양 3.1%, 상주 2.9% 등의 감염율을 보였으
며, 수인성 원충류는 곡성군 6.3%, 임실군 2.4%, 산청군 2.0% 등의 감염율을 보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에는 조사대상 지역을 금강유역까지 확대하여 전국 21개 시·군을 대
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곡성, 광양, 김해, 나주, 무안, 밀양, 보
성, 산청, 영암, 진주, 하동, 함안 12개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금년 상반기 고위험지역 12개 시·군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검자수 1만3,330명 중
양성수는 2,136명으로 16.0%의 양성율(감염율)을 보였다.



이 중 간흡충 감염율은 피검자수 1만3,330명 중 양성수 1,583명으로 11.8%로 나타났으며, 특
히 감염율이 높은 지역은 진주 27.9%, 산청 22.2%, 광양 15.2%, 밀양 13.5%, 보성 13.2%, 함
안 12.9%, 하동 11.3%, 곡성 10.5%, 김해 10.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코가와흡층 등 장흡충류 감염율은 하동 9.2%, 진주 6.4%, 산청 5.9%, 무안 3.5%, 광양
2.2% 등으로 이들 지역의 감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수인성 원충류 감염율은 곡
성 1.9%, 하동 1.7%, 광양 1.7%, 영암 1% 등으로 이들 지역의 감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났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나머지 9개 지역 즉, 창녕, 대전대덕, 임실, 서천, 금산, 대전동구, 광주광
산, 부여, 상주 등에 대해서는 금년 12월말까지 역학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장복심의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생태계 보전 노력으로 오염되었던 하천이 다시 생태
계를 회복하여 간흡충의 제1 중간숙주인 ‘왜우렁이’나 제2 중간숙주인 ‘민물고기’의 서식처가
늘어나, 간흡충 생활환경에 활력을 주어 간흡충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간흡충 등
의 패류매개성 기생충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관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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